매봉산?/춘천 동면

아들이랑 3번째 산행/2017년 2월21일 화.

이번에도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로...

춘천 동면 옥광산에서 출발하는 매봉산코스.

 

월곡리 마을회관근처라고 해서 이곳에 도착해 안내도를 보니 어딘지 잘 몰라서....

올라오는길에 본 등산로 표지판을 보고 리턴.

이곳 건너편에 주차를 하고<옥광산 찜질방>

이곳은 얼마전에 생긴 권진규미술관.

마을회관가기전 동면자원에서 출발......

금옥골 등산로 입구라고....

잘보이는곳에 해두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

첫번째 이정표..

 

 

 

 

 

 

 

 

 

 

 

 

 

 

잣나무.소나무 .참나무가 주로....정상엔 낙엽송....

아들은 오나가나 핸폰...

우측 산소...좌측으로 올라가야한다...

나리..

 

노루발풀

 

빙산가는길과 가산초가는 이정표있는근처에...

 

드디어 600미터...

느림보 걸음으로 한시간은 걸려온듯....

 

우리는 이곳에서 매봉산 방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매봉산방향 이정표는 어디에도 없다.

이정표 아래 노란 표지는 매봉산 빙산이란게 나오는데...

 

무조건 좌측으로 가면 나오는줄 알고 묻지도 않고 빙산방향으로... 빙산방향은 매봉산 글 2편에.........

하긴 아들이랑 둘이서 등산,하산 내내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

 

 

제법 눈길도 ...언덕길도....그래서 조심스럽게..

결국엔 내려오는길에 엉덩방아를 찧어서 한참 주저앉아 있었다.

피도 조금보고 ...엉덩방아찧으며 목부근이 일자로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괜찮으니 다행이다.

딱따구리가?

조금 오르니 동면 옥광산근처가 환하게...

 

 

쉴공간도...

이곳에도 매봉산은 없다...

위험지역으로 가야했던건지???

이정표가 대체적으로 없어 많이 아쉬웠다.

조금더가다가 이곳을 지나 되돌아왔다.

하산하는 분위기라서...

매봉산아~어디있는거니??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곳에서 좌측에 있는 산이  매봉산 정상 같기도하고....

 

 

가산리 방향에서 올라갔으면 매봉산을 만날수있었을텐데 가까운 거리를 찾다보니..

 

매봉산은 457미터....

 

그렇게 매봉산을 찾아헤매다 내려오니 두시간 반은 운동한것같다.

정상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운동하는거에 만족해야지...

눈길에 미끌어져 그런가 내려오는길에 무릎도 아프고....

다음에 다시 한번 산에 오르고 그때도 무릎이 아프면 산행은 그만두고 걷기로  눈을 돌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