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밭은 여름장마때만 되면 늘 저런모습이다.
이건 지난장마때 -구제역때문에 상수로를 놓게 되어 공사하는 과정이라 더 정신 사납게 되었지만-모습이다.
평상시는 저 웃집논에서 흐르는 물이 우리밭 배수로로
<원래우리밭이 논이였으나 밭으로 변경하면서 웃집에서 흐르는 물을 막을수가 없어 >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짐.
쌓였던 흙들이 물과함께 흘러내려 가다보니 저렇게큰 배수로가 되었다.
공사한다고 가져다 놓은 흙들
공사끝난후의 모습.
저래봐야 비한번 오면 다시 흘러내리는 흙때문에 다시 원상태가 된다.
우리집 밭은 동그라미를 비롯하여 502-2,3.4까지가 우리밭이다.
480평
지금은 전으로 바뀌고.
그러니까 세모 모양이라고 하면 이해가
근데 얼마전 면에서 윗동네에서 흘러내리는 물때문에 배수로를 만든다고
우리밭과 웃집논 3-4군데에 배수로를 설치한다고 -동의만해주면 -
보시다시피 우리밭을 끼고 뒷쪽은 길과 함께 얼마전 배수로 정비를 깨끗해진 상태인데
앞쪽이 늘 문제였다
문제는 배수로를 하는데 우리밭 앞 배수로를 시멘트길에서 50Cm는 시땅이라고 하고
배수로를 만들려고 하는곳은
시땅에서 바짝 붙여서 하는게 아니라 우리밭의 배수로 중간에 설치한다고 한다.
이왕에 하는거 도로와 시소유의 땅 50Cm바로 옆으로 설치하면 땅에 대하여 토지사용승락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유는 깊게 파인곳이니 공사하기 편안해서 그렇게 한다는 뉘앙스가 말하는데 풍긴다)
가뜩이나 세모난땅인데 그것도 엄청긴 거리의 직선도로가 배수로로 잘려나간다면 우리밭은 보기도 그렇고(보기는 좋겠지...깨끗해 지니까...그러나 우리땅이 엄청나게 도로로 편입이 된다고하니...그렇다)
배수로때문에 아까운땅도 많이 잘려나가고.
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 고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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