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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스크랩] 로타리치고 감자심기

by 무던 2013. 3. 1.

 

자동차를  수리하기위해 공업사에 들렀다가

밭에 로타리치는 작업하는 기계가 10시에 온다고 해서 밭으로 출발.

밭가는 기계가 순식간에 400평의 밭을...

다년생밭과 컨테이너그리고 주차장을 빼면

저렇게 해주고 7만원이라고 한다.

다른곳에서 보니 수고비가 한평에 200원이라고.

우린 400평정도를 로타리치니 8만원쯤..그렇게 계산하면 많이준건 아닌듯하다.

 

고랑까지 쳐주는건 평당 300원이라던데.그렇게 해주면 일을 많이 덜텐데.

비닐까지 처주면 더 좋았겠지?ㅋㅋ

 

순식간에 이렇게...말끔하게.

 

차가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서 넓게하고 높은턱도 흙을파서 낮게/

이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을테지.

 

풀도 없고 말끔한 밭을보니 빨리 초록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올해 처음으로 보는 꽃이지 싶다.

 

쑥도 자라서...

 

이녀석은 이쁘게도 집을 지었다.어찌보면 피마자를 닮았다.어떤녀석이 튀어나올지?

 

감자 10키로를 심었다.

29000원주고 산거.거름2포만 위에 뿌리고.

주문한 거름 50포가 아직오지 않아서.

거름을 사러 갔으나 농협이 문을 닫아서 있는 거름만 뿌리고 하냐고....

큰결실을 기대하기는 틀린게 아닌지...

 

양파와 마늘밭인데 마늘은 이제 올라오고 양파는 올라오는게 별로 없다.

하긴 날씨가 워낙 추웠던지라...

 

아래부분 밭엔 시금치랑 근대랑 아욱을 조금씩 심었다.

 

비닐씌운게 감자밭인데 줄이 비뚤어서 둘이 옥신각신했다.

난 비뚤면 어떠냐고...옆지기는 바르게 하자고....

줄맞춰하면 누가 상주는것도 아닌데 왜 맨날 저런걸로 ....욱~

저렇게만 했어도 팔다리에 알이박혀 부자연스럽기만하구만.

 

양파 마늘밭에 덮어놓은 짚을 거두고....거둔건 나중에 참외밭에 ...

 

점심은 쌈밥집으로 차타고 나가서 먹고왔고 /감자밭 일구는데 돼지감자가 튀어나와서 돼지감자도 심고

대파도 심고 곤드레있는곳에 결명자도 몇알심었다.

황사는 조금 있었지만 날씨가 넘 좋아서 일하기 좋았다.

 

어제 씨앗심은게 오늘 비가와서 다행이고

  그덕분에 일은 못했지만 한가하게 영화한편보고 도서관에 책도빌리고 칼국수도 사먹고 ..

 

로타리치고 감자심기했으니

 3월에 해야할일 끝....

 다음주부터는 고랑만들고 비닐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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