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 위치 | 헝가리 북부, 도나우 강 양안 |
|---|---|
| 인구 | 1,741,041명 (2016 추계) |
| 면적 | 525.2㎢ |
| 언어 | 헝가리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헝가리 |
요약
부도 지구와 페슈트 주의 행정중심지이다.
도나우 강 양안에 걸쳐 있다.
헝가리의 정치·행정·산업·상업의 중심지이며 헝가리 인구의 약 1/5이 살고 있다.
부도 지구와 페슈트 주의 행정중심지이다. 도나우 강 양안에 걸쳐 있다. 헝가리의 정치·행정·산업·상업의 중심지이다.
BC 3000년 이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으며, 오늘날 헝가리 인구의 약 1/5이 살고 있다. 1873년 페슈트(도나우 강 좌안)·부도(도나우 강 우안)·오부도(옛 부도, 부도의 북쪽)의 마을들이 합병되면서 부다페스트라 했다. 도시의 규모는 외곽의 여러 공업지대까지 포함할 정도로 커졌다. 페슈트가 평탄하고 단조로운 평야에 있는 반면 부도 구릉의 사면에 세워진 부도는 도나우 강 서안 아래로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이 도시의 대부분은 농경지대와 넓은 산림지역으로 되어 있다. 라듐 성분이 함유된 광천들이 오랫동안 의료용으로 개발되어왔다. 기후는 거친 대륙성기후와 온화한 서유럽 기후가 교차되는 곳으로 연강수량은 600㎚정도이다.
부다페스트의 인근 지역에서는 농사를 거의 짓지 않으며, 부다페스트 경제에 있어서 공업의 비중은 제조업의 분산으로 약화되었다. 그러나 중공업과 섬유제품·기구·통신장비·전자제품 등의 제조는 여전히 활발하며, 서비스 및 행정 부문도 성장해왔다. 헝가리의 수송 및 통신 서비스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도나우 강 유역에 있는 지방에는 선박 대리점들이 있다. 외국 무역상사도 많이 있으며, 상업은 국제박람회와 전시회를 통해 촉진되고 있다. 도심 재개발과 외곽지대로의 산업체 이주로 인구가 도심에서 외곽지대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전후 재건산업으로 보다 현대적인 모습을 띠게 되었으나 부도의 성곽 언덕 지구에 있는 복구된 부도 성(城)과 모티오슈 교회(13세기), 페슈트 도심의 시청 건물(1735), 페슈트의 북쪽으로 강을 따라 있는 국회의사당(1904) 등 많은 역사적인 건축물이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인민민주주의 가로는 페슈트 도심에서 북동쪽에 있는 시 공원까지 뻗어 있다. 이 가로변의 주목할 만한 건물로는 국립 오페라 극장(1635 설립)과 미술박물관을 들 수 있다. 헝가리 학술원뿐만 아니라 로란드에외트뵈슈대학교(1635 설립)를 비롯한 여러 고등교육기관이 있으며, 또한 많은 박물관·미술관·극장·연주회장 등이 있다.
부다페스트에는 지하철 및 전차 연결망이 넓게 뻗어 있다. 부도는 여러 개의 교량과 하나의 철도 터널로 페슈트와 연결되어 있다. 도나우 위원회 위원용의 체펠 자유항이 있는 도나우 강과 대륙횡단 도로 및 철도 등을 통해 국제수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16㎞ 떨어진 곳에 페리헤디 국제공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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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영웅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광장
| 위치 | 메트로 1호선 Hősök tere 역 하차 |
|---|---|
| 좌표 | 위도: 47.5146523(47° 30′ 52.75″ N) / 경도: 19.0775194(19° 4′ 39.07″ E) |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36m의 코린트 양식의 기념비가 서 있고 기념비 위에는 민족 수호신인 왕관을 든 천사 가브리엘이 올려져 있다. 기념비 아래에는 헝가리 민족을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끌었던 아르파드를 비롯한 초기 부족장 7명의 기마상이 서 있다. 기마상을 가운데에 두고 뒤편 양옆으로는 초대 국왕이었던 이슈트반 1세부터 독립운동가였던 코슈트 러요시까지 헝가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물 14명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광장은 매년 헝가리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5월 1일(노동절)에는 이곳에서부터 에르제베트 광장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광장 양옆에는 서양 근대 미술관(Szépmüvészeti Múzeum)과 헝가리 작가들의 현대 작품을 볼 수 있는 현대 미술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양 근대 미술관에는 엘 그레코, 라파엘로, 루벤스, 고흐, 마네, 모네, 르누아르, 세잔, 로댕 등 유럽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특히 스페인 회화 전시실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페인 회화를 소장하고 있는 만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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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요새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구가 내려다보이는 곳
Fisherman’s Bastion , Halászbástya
| 위치 | 마차시 성당 바로 옆 |
|---|---|
| 요금 | 성인 700Ft / 학생 350Ft |
| 이용 시간 | 09:00~23:00 |
19세기 말 지어진 작품으로,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랑이다.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7개의 고깔 모양을 한 탑이 있는데 이 탑은 헝가리 땅에 처음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마자르의 7개 부족을 상징한다. 19세기 왕궁을 지키는 시민군이었던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어하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1층은 무료지만 2층은 티켓을 끊고 입장해야 한다.
마차시 성당
헝가리 국왕들의 대관식이 열렸던 곳 다른 표기 언어 Mátyás Templom
위치 | 부다 왕궁에서 도보 5분 |
|---|---|
소재지 | H-1014 Budapest, Országház u. 14(전화: 01-489-0716) |
요금 | 성인: 1400Ft / 학생: 1000Ft |
사이트 | |
좌표 | 위도: 47.501707(47° 30′ 6.15″ N) / 경도: 19.033985(19° 2′ 2.35″ E) |
| 이용 시간 | 월~금: 09:00~17:00 / 토: 09:00~13:00 / 일: 13:00~17:00 |
헝가리 국왕들이 대관식과 결혼식을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에르제베트(엘리자베스 시시)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13세기 벨러 4세의 명으로 건축된 초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증축된 88m 높이의 첨탑과 원색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이 볼 만하다. 교회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역대 사제들이 입었던 의상, 교회 장식품, 십자가 등이 전시되어 있다.
위치
부다 왕궁에서 도보 5분
세체니 다리에서 도보 15분
메트로 2호선 Széll Kálmán tér 역에서 버스 16, 16A, 116번을 타고 디스 광장에서 하차
부다 왕궁
성채의 언덕 위에 세워진 거대 왕궁 다른 표기 언어 Buda Castle , Budavári Palota
| 위치 | 세체니 다리에서 도보 20분 |
|---|
부다 지역의 남쪽 언덕에 자리한 부다 왕궁은 재건과 파괴가 반복된 수난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세기 후반 벨러 4세에 의해 처음 건축되었고, 몽골 군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것을 15세기 마차시 1세 때 재건하였다가 오스만투르크에 의해서 다시 파괴된다. 17~18세기에 재건 및 확장 공사를 하였으나 헝가리 독립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대대적인 개축을 시작하여 1904년에 완공한다. 왕궁 건설의 기쁨도 잠시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폭격으로 무너졌고,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 왕궁보다는 박물관의 성격으로 다시 복원되었으나 여전히 전쟁의 흔적이 여러 건물에서 발견되고 있다.
등산 열차 타는 곳과 마주하고 있는 왕궁 입구에는 거대한 청동상이 있는데, 이것은 헝가리 민족의 상징인 전설의 새 ‘투룰(Turul)’이다. 투룰에 의한 전설은 다양하다. 일반적인 내용은 헝가리 민족의 시조인 알모시의 어머니가 태몽으로 꾼 것인데, 꿈에 투룰이 나타나 태어날 아이가 위대한 민족의 훌륭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또 마자르 민족의 지도자가 꾸었던 꿈에도 투룰이 나타나 독수리에게 공격받는 그들의 말을 구하고 지금의 헝가리 영토로 인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부다 왕궁의 투룰 조각상은 유럽에서 가장 큰 새 조각상이기도 하다. 현재 부다 왕궁은 현재 국립 현대 미술관, 루드비크 박물관,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 국립 세체니 도서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치
세체니 다리에서 도보 20분
메트로 2호선 Széll Kálmán tér 역에서 버스 16, 16A, 116번을 타고 디스 광장에서 하차
세체니 다리 맞은편 언덕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Budavári Sikló)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푸니쿨라 편도 1200Ft, 왕복 1800Ft)
국립 미술관(Magyar Nemzeti Galéria)
헝가리 미술이 집대성된 미술관
헝가리 귀족이었던 에스테르하지가에서 모은 회화들과 조각, 그래픽 등 수많은 헝가리 미술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이다.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7만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명한 화가가 많이 배출되었던 19세기 중반에서부터 20세기 초반의 헝가리 작품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
소재지 : 1014 Budapest, Szent György tér 2(전화 : 020-4397-325)
좌표 : 위도 47.496180(47° 29′ 46.25″ N) / 경도 19.039634(19° 2′ 22.68″ E)
개관 시간 : 10: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가격 : 성인 1400Ft / 특별전 2,400Ft(학생증 소지 시 50%)
위치 : 마치시 성당 도보 5분 / 부다 왕궁 내
사이트 : www.mng.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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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 위치 | 오스트리아 북동쪽 도나우 강 연안 |
|---|---|
| 인구 | 1,766,746명 (2014 추계) |
| 면적 | 415㎢ |
| 대륙 | 유럽 |
| 국가 | 오스트리아 |
요약 오스트리아의 수도이며 주.
(영). Vienna. (체). Videň. (헝). Bécs.
도나우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으며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관문 역할을 한다.
1558~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 중심지였고, 그후 1918년까지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중심지였다. 품위있고 거대한 문화적 위업을 이룬 도시로서 건축과 음악으로 유명하다.
빈은 판노니아 분지가 서쪽의 알프스 고산지역을 향해 높아지기 시작하는 곳에서 도나우 강과 접하고 있다.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빈 삼림지대인데 이곳은 대체로 반원형인 4개의 계단식 대지를 이루면서 도나우 강을 향해 가파르게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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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중부대륙성 기후를 보이며 1월평균기온은 -0.5℃이고 7월평균기온은 19.5℃이다. 연간강우량은 660㎜ 정도이다. 경제기반은 무역업과 공업이며, 주요공산품으로는 전기기구·종이·의류·공작기계가 있다. 시 정부는 많은 사업체를 경영하는 등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한다.
문화
빈의 화려한 역사를 보여주는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이곳의 유명한 건물들 중의 하나인 성 스테파누스 성당은 12세기 중엽에 세워졌다가 화재로 손실되어 200년 후 재건되었다. 다른 중요한 중세기 건물로는 13세기말 합스부르크 통치자들의 성인 호프부르크, 14세기 미노리텐키르헤 교회, 마리아암게슈타데 교회가 있다. 17세기말이 되면서 플라구에콜룸 같은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빈 지역에서 바로크 양식은 70년 이상 유행했으나 마침내는 링 건축양식에 대체되었다. 링 양식의 건축물들은 링슈트라세를 따라 일렬로 늘어서 있으며, 그중에는 신(新)프랑스르네상스풍의 국립 오페라관, 의(擬)고딕식의 포티페 교회, 신이탈리아르네상스풍의 빈대학교, 신플랑드르고딕식의 라트하우스(시청) 등이 있다.
빈은 건축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수세기 동안 세계적 중심지였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란츠 슈베르트, 요하네스 브람스, 요한 슈트라우스, 구스타프 말러, 아르놀트 쇤베르크 등 많은 서양 음악가들이 이곳을 그들의 본거지로 삼았다. 티롤 민속춤에서 파생된 왈츠는 1820년에 이곳에서 확립되었으며, 그 직후에 위대한 빈 오페레타 시대가 개막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뛰어난 교향악단 중의 하나인 빈 관현악단(비엔나 필하모닉)의 본거지이다.
빈에는 30개 이상의 박물관이 있다. 호프부르크 성의 보물실에 보관되어 있는 이 시의 가장 돋보이는 소장품 중의 하나는 합스부르크가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왕관이다. 이 성에는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그래픽 아트 수집품이 있는데, 100만 점 이상되는 이 수집품에는 렘브란트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미술사박물관에는 합스부르크가에서 수집한 옛 명작들이 소장되어 있다. 지크문트 프로이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옛 집들은 현재 박물관이 되었다. 또한 지하철이 빈 도심부를 일주하며 교외로 뻗어 있다. 철도가 북·남·동쪽으로 뻗어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들이 방사형으로 사방에 퍼져나간다. 빈 국제공항은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18km 떨어진 슈베하트에 있다.
역사
이 땅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인데 철기문화시대에는 빈도보나라고 불린 켈트족의 요새도시가 되었다.
로마인이 BC 1세기에 이 켈트족의 영토를 합병했을 때에도 지명은 그대로였으며 성채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로마의 보호 아래 일반시민의 거주가 촉진되어 3세기경에는 인구 2만을 헤아리는 자치도시가 되었다. 성채와 마을은 5세기의 민족이동에 의해 소란기에 소멸했지만 그 일부가 남아 중세도시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 기초에 의해 오늘날 빈의 중심부가 결정되었다.
시는 881년의 기록에 다시 등장하는데 그때의 이름은 베니아였다.
1156년에는 바벤베르크가(家) 지배지역의 수도가 되어 급속히 그 중요성이 커졌다. 1137년에는 이 도시에 특허장이 수여되었고 1221년에는 상업독점권이 인정되어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때문에 십자군이 성지로 발진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도이치 기사단의 후원자가 되었다. 1558~1806년에 신성 로마 제국의 사실상의 수도가 되었고 그후 1867년까지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 1867~1918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로 영예를 누렸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이 도시는 쇠퇴의 기미를 보였다.
예를 들면 16세기에 시민과 합스부르크가와의 싸움이 있었으며, 특히 전쟁의 무대가 되어 여러 번 전화를 입었다. 13~17세기에 시역은 빈 강과 후년의 도나우 운하와의 사이에 놓여져 있었다. 빈의 건축물은 여러 번 개축된 것이 많은데 특히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많다. 시의 성벽은 15~16세기에 더욱 큰 성벽으로 개축되었고 교외지구를 지키는 외측의 소성벽은 1704~60년에 축조되었다.
그러나 대성벽은 1860년대에 폭 56m의 환상도로(링슈트라세)로 바뀌었다.
대성벽과 소성벽의 사이는 1828년까지 시가지화되었고 그 이외에는 오래전부터 귀족의 거주지가 있던 곳을 제외하고는 무계획적으로 건물이 들어선 곳이 많다. 오래전부터 발전한 또하나의 지구로는 현재 도나우 운하 좌안에 있는 유대인 거리로서 17세기초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구는 일찍이 왕실수렵지의 일부로서 나머지 수렵지는 현재 프라타라고 불리는 자연공원이 되어 있고 그 일부에는 유원지와 무역박람회가 개최된 곳이 있다. 도나우 좌안은 교외공업지구인데 19세기 후반 시역이 확대된 것은 공업화가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의 인구는 1840년의 약 44만 명에서 1910년에는 2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교외에는 노동자의 광대한 주택지가 개발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시가지의 연변, 특히 서부와 북서부에 고급주택지가 생겨나면서 중심지구 및 오래된 교외의 건물은 약 3/4이 교체되었다.
현재 시에 편입되어 있는데 많은 촌락에는 다소 농촌의 그림자가 남아 있어 빈의 도시 풍경에 독특한 풍취를 주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빈이 1922년 1월 1일 연방주가 되면서 시당국이 건설한 거대한 아파트 군이다(→ 제3제국). 이 아파트의 일부는 1934년 비합법적인 사회당이 돌푸스 독재정권에 반대하여 일으킨 무장봉기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1938년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합병할 때 계획되어 추진중이던 아파트 건설은 제2차 세계대전에 의해 중단되었다. 이 대전의 후반에 빈은 커다란 손실을 당하여 가옥 파괴가 27만 채, 공공건물과 대공장은 1/4이 파괴되었다.
1945년 빈이 다시 오스트리아의 수도 겸 연방주가 되었을 때 도시의 부흥은 난관에 부딪쳤는데, 연합군에 의한 분할점령과 물자·자금의 부족이 큰 원인이었다. 전후 시당국에 의해 건설된 아파트 군은 건폐율이 약 25%에 달해 전쟁 전보다 여유있게 되었고 소 아파트 군은 총 건축실적의 75%를 차지하게 되었다.
•
시립 공원과 비엔나 숲
도시 곳곳의 녹음이 없었다면 비엔나는 너무 고상한 도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왈츠 공연이 벌어지기도 하는 시립 공원과 비엔나 외곽에 펼쳐지는 광대한 비엔나 숲은 관광객과 비엔나 시민 모두에게 휴식처가 된다.
• 쉔부른 궁전, 왕가의 기억 속으로
마리아 앙뜨와네뜨가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쉔부른 궁전은 놓칠 수 없는 비엔나의 관광명소다. 바르세유 궁전보다 규모는 덜할지 몰라도 고급스러움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탄생한 쉔부른 궁전은 1441개의 방 중에서 45개의 방을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침실의 가구며 커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마치 역사의 현장에 서 있는 것만 같다. 특히 방마다 걸려있는 초상화는 아직도 생생한 왕가의 이야기를 하고있다. 궁전도 궁전이지만 1.7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쉔부른 정원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를 압도 시킨다. 기하학적으로 다듬어진 나무와 잔디 정원을 거닐다 보면 내가 관광객인지 앙뜨와네뜨인지 그저 이 순간 만큼은 나만의 정원이 된다.
• 슈테판 성당
오페라 극장에서 케른트너 거리를 따라가면 비엔나의 상징이기도한 슈테판 성당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로 그 규모가 매우 웅장해 남탑에서는 비엔나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멋진 전망을 선사하기도 한다.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이 곳에서 결혼을 올렸다. 약간은 오싹한 카타콤베(지하묘지) 투어도 해 볼만 하다.
• 자연사 박물관과 미술사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과 미술사 박물관은 서로 평행으로 마주하고 있는데, 그 외관이 꼭 닮았다. 자연사 박물관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사 박물관으로,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이 어린이를 위한 공룡 테마파크 같다면 이 곳은 정말 말 그대로 박물관. 현대적인 맛은 없어도 지리, 광물, 암석, 동/식물 등 방대한 수집품에 놀라게 된다. 특히 보석 광물 파트는 매우 볼 만하니 시간이 없더라도 놓치지 말자. 미술사 박물관은 주로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 시청사와 국회의사당
시청사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름에는 야외 음악회가 열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에게도 비엔나의 음악적 향취를 전해준다. 광장 남쪽에 자리한 국회의사당은 그리스 신전 풍의 우아한 외관이 인상적.
빈 시청사
필름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는 곳 다른 표기 언어 Wien City Hall , Neue Rathaus Wien
| 위치 | 국회의사당에서 도보 5분 |
|---|---|
| 소재지 | Friedrich-Schmidt-Platz 1, 1010 Wien(전화: 1-525-50) |
| 참고 | 투어 시간: 월 · 수~금 13:00(투어 인원이 10명이 넘어야 신청 가능하고, 전화 예약 필수) |
| 사이트 | www.wien.gv.at |
| 좌표 | 위도: 48.210944(48° 12′ 39.40″ N) / 경도: 16.356508(16° 21′ 23.43″ E) |
1883년 완공된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건물 중앙에 솟아오른 뾰족한 첨탑이 매우 고풍스럽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여름철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 등을 감상하는 뮤직 필름 페스티벌이 열리고 겨울철엔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면 시청사 주변의 큰 나무들 위에 예쁜 전구들로 불을 밝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준다.
위치
국회의사당에서 도보 5분
U-Bahn : U2호선 Rathaus 역에서 하차
트램 : D, 1, 2번 Rathausplatz, Burgtheater에서 하차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혼합 성당 다른 표기 언어 Stephan Cathedral , Domkirche St. Stephan
| 위치 | 국립 오페라 극장 또는 호프브로이 왕궁에서 도보 10분 U-Bahn: U1 · U3호선 Stephans Platz 역에서 하차, 도보 1분 |
|---|---|
| 소재지 | Stephansplatz 1, 1010 Wien(전화: 1-515523767) |
| 요금 | 카타콤베: 성인 €5.50 / 청소년(15~18세) €3 / 어린이(6~14세) €2 |
| 사이트 | www.stephanskirche.at |
| 이용 시간 | 대성당: 월~토 06:00~22:00 / 일 · 공휴일 07:00~22:00 |
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이다.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으며, 14세기 중반에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18세기에 들어와 성당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독특한 혼합 양식의 건물이 되었다. 화려한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지붕은 기와 23만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137m 높이의 남탑과 67m 높이의 북탑은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장소로도 유명하고, 내부엔 16세기의 조각가 안톤 필그람이 만든 설교단이 있으며, 지하에는 대주교의 묘지와 역대 합스부르크 왕가의 내장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보관되어 있다. 페스트로 사망한 2천여 명의 유골을 모아 놓은 카타콤베는 가이드 투어로만 들어갈 수 있다.
개관 시간
대성당 : 월~토 06:00~22:00 / 일 · 공휴일 07:00~22:00
카타콤베(가이드 투어로만 진행) : 월~토 10:00~11:30, 13:30~16:30 / 일 · 공휴일 13:30~16:30
타워 : 09:00~17:00
가격
카타콤베 : 성인 €5.50 / 청소년(15~18세) €3 / 어린이(6~14세) €2
남탑 : 성인 €4.50 / 청소년(15~18세) €2 / 어린이(6~14세) €1.50
쇤브룬 궁전
베르사유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쇤브룬 궁 다른 표기 언어 Schönbrunn Palace
| 위치 | U-Bahn: U4호선 Schönbrunn 역에서 하차, 도보 10분 |
|---|---|
| 소재지 | Schönbrunner Schlossstrasse 47, 1130 Wien(전화: 1-81-1-239) |
| 요금 | Classic Pass(성+왕자의 정원+미로 정원+글로리에테): 성인 €18.50 |
| 사이트 | www.schoenbrunn.at |
| 좌표 | 위도: 48.185032(48° 11′ 6.12″ N) / 경도: 16.311598(16° 18′ 41.75″ E) |
| 이용 시간 | 성(Schönbrunn Palace): 4~6월 08:30~17:30 / 7~8월 08:30~18:30 / 9~10월 08:30~17:30 / 11~3월 08:30~17:00 |
‘아름다운 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쇤브룬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1569년 막시밀리언 2세 때 이 지역을 매입하여 별궁을 지었으나 오스만 제국의 침입으로 파괴되었으며, 1696년 레오폴드 1세 때 재건되었고, 그 후 여러 차례 개조와 증축을 거쳐 마리아 테레지아 시절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화려한 로코코 양식이 돋보이는 궁전은 1,441개의 방이 있으며 그중 45개의 방만 공개하고 있다. 방마다 전시되고 있는 회화와 가구, 도자기 등이 볼 만하며, 특히 백만의 방(The Millions Room)과 거울의 방이 가장 인기 있다.
티켓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유럽에서 몇 군데 제공되지 않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어 궁전을 돌아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궁전 뒤로는 1.7km2에 이르는 정원이 나오는데 정원 한편에는 동물원, 미로 정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언덕 위로 보이는 글로리에테는 18세기 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리아 테레지아가 세운 기념비이다. 글로리에테에서 내려다보는 쇤브룬 궁전과 빈 시내의 모습은 그림 같은 풍경을 선물해 준다. 글로리에테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궁전 한쪽엔 왕가의 화려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마차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개관 시간
성(Schönbrunn Palace) : 4~6월 08:30~17:30 / 7~8월 08:30~18:30 / 9~10월 08:30~17:30 / 11~3월 08:30~17:00
정원(Park)
여는 시간 : 4~10월 06:00 / 11~3월 06:30
닫는 시간 : 10월 28일~2월 24일 17:30 / 2월 25일~3월 10일 18:30 / 3월 11일~30일 19:00 / 3월 31일~4월 21일, 8월 19일~9월 1일 20:00 / 4월 22일~5월 12일, 6월 29일~8월 18일 20:30 / 5월 13일~6월 28일 21:00 / 9월 2일~29일 19:30
왕자의 정원(The Crown Prince Garden) : 3월 15일~6월 30일 09:00~17:00 / 7~8월 09:00~18:00 / 9~10월 26일 09:00~17:00 / 10월 27일~11월 3일 09:00~16:00
미로 정원(Maze & Labyrinth) : 3월 15일~6월 09:00~18:00 / 7~8월 09:00~19:00 / 9월 09:00~18:00 / 10월 1일~26일 09:00~17:00 / 10월 27일~11월 3일 09:00~16:00
글로리에테(Gloriette Viewing Terrace) : 3월 15일~6월 09:00~18:00 / 7~8월 31일 09:00~19:00 / 9월 09:00~18:00 / 10월 1일~26일 09:00~17:00 / 10월 27일~11월 3일 09:00~16:00
가격
Classic Pass(성+왕자의 정원+미로 정원+글로리에테) : 성인 €18.50
Classic Pass Plus(Classic Pass+궁전 베이커리) : 성인 €21.50
| 구분 | 임페리얼 투어 (오디오 가이드 포함) | 그랜드 투어 (오디오 가이드 포함) | 그랜드 투어 (투어 가이드) |
|---|---|---|---|
| 성인 | €11.50 | €14.50 | €16.50 |
| 청소년 (6~18세) | €8.50 | €9.50 | €11.00 |
| 빈 카드 | €10.50 | €13.20 | €15.20 |
| 구분 | 미로 정원 | 글로리에테 | 왕자의 정원 |
|---|---|---|---|
| 성인 | €5.00 | €3.50 | €3.50 |
| 청소년 (6~18세) | €2.90 | €2.70 | €2.70 |
| 빈 카드 | €3.30 | €2.50 | €2.50 |
위치
U-Bahn : U4호선 Schönbrunn 역에서 하차, 도보 10분
트램 : 10, 58번 Schönbrunn에서 하차
버스 : 10A번 Schönbrunn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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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는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드라마, 영화, CF,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마을 곳곳에 있으며, 마을을 끼고 휘어져 흐르는 블타바 강에서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
가는 방법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까지는 버스와 기차로 갈 수 있는데,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버스 터미널에 내리면 동화 같은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굉장히 깊은 인상을 받는데, 기차를 타고 오면 마을 뒤로 들어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버스가 기차보다 훨씬 저렴하다.
기차
프라하 중앙역(Praha hl.n.)에서 기차로 이동할 경우 체스키 부데요비체(Český Budějovice)에서 체스키 크룸로프(Český Krumlov)행으로 갈아타야 한다. 프라하 중앙역에서 체스키 크룸로프까지는 4시간이 소요된다.
버스
프라하의 메트로 B선 안델(Andél) 역 근처의 나 크니제치 버스 터미널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를 타고 체스키 크룸로프로 갈 수 있는데, 오전 시간에는 워낙 인기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또는 메트로 C선 플로렌츠(Florenc) 역의 장거리 버스 터미널에서 체스키 크룸로프행(25번 플랫폼)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두 노선 모두 왕복 티켓을 미리 끊어 두는 것이 좋으며, 소요 시간은 3시간이다.
체스키 크룸로프 카드
체스키 크룸로프 성 박물관, 성탑, 에곤 실레 미술관 등을 입장할 수 있는 카드이다. 관광 안내소나 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 성인 200kč / 학생 100kč
관광 안내소
소재지 : Nám. Svornosti 2, 381 01 Český Krumlov(전화: 380-704-622)
좌표 : 위도 48.8107850(48° 48′ 38.83″ N) / 경도 14.3154100(14° 18′ 55.48″ E)
개관 시간 : 7~8월 09:00~20:00 / 6월 · 9월 09:00~19:00 / 4월 · 5월 · 10월 09:00~18:00 / 11~3월 09:00~17:00
사이트 : www.ckrumlov.cz
프라하
| 위치 | 체코 중서부 |
|---|---|
| 인구 | 1,280,508명 (2017) |
| 면적 | 496.0㎢ |
| 언어 | 체코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체코 |
요약 19세기에 제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체코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었다. 주요공업은 중·정밀기계 제조업과 프라하 맥주를 비롯한 식품류 및 전자·화학제품 제조업이다. 블타바 강이 프라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른다. 강의 서쪽과 동쪽 모두 역사적 기념물들이 많으며 프라하 궁은 강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 전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워진 스바티이르지 교회부터 신고전주의 양식인 국립박물관까지 갖가지 양식으로 세워진 건축물 유산이 풍부하다.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여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이 있다.
블타바 강 유역에 있다. 9세기부터 세워진 건축물 유산이 풍부한 도시이다. 작은 정착촌들에서 비롯되었으며, 점차 확장되어 지금은 시가지가 구릉지대, 블타바 강 지류의 유역들, 강 연안의 계단식 대지까지 펼쳐져 있다. 19세기에 직물과 기계류 제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래 프라하는 체크의 경제를 주도하는 도시가 되었다.
제조업 분야에 가장 많은 노동력이 종사하고 있으며, 상업·건설업·교육·문화·행정·교통·통신·과학연구 분야가 그뒤를 잇고 있다. 주요공업은 중기계 및 정밀기계 제조업과 유명한 프라하 맥주를 비롯한 식품류 및 전자제품·화학제품 제조업이다. 블타바 강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면서 프라하 중앙을 가로지른다. 강의 서쪽 기슭에는 왕립 정원, 흐라트차니(프라하의 성), 정원과 공원으로 이루어진 말라스트라나[小地域] 등이 있다.
강의 동쪽 기슭은 주로 12세기에 조성된 스타레메스토(구시가지)와 14세기의 노베메스토(신시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구역 모두에 역사적 기념물들과 교회들이 많이 있다. 특히 노베메스트의 건축물들로 인해 프라하는 '100개의 뾰족탑을 가진 도시'로 묘사되기도 한다. 오래된 구역들의 좁은 거리들, 작은 선술집들, 식당들과 넓게 트인 바츨레프스케 광장 및 현대적인 공원, 주택단지들이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주택난의 해소를 위해 시의 변두리 지역에 신주택촌이 계속 조성되고 있다.
10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세워진 스바티이르지 교회를 비롯하여 고딕 양식의 성 비투스 대성당과 틴 교회, 바로크 양식의 발트슈테인 궁과 츨람갈라스 궁, 로코코 양식의 골스킨스키 궁, 고전주의 양식의 베드르지흐스메타나 박물관과 벨베데레 궁, 신고전주의 양식의 국립박물관과 국립극장 등에 이르기까지 프라하에는 갖가지 양식으로 세워진 훌륭한 건축물들이 많다. 유대인들이 오래전부터 프라하에 깊이 뿌리를 내렸는데, 이는 구예배당, 신예배당과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구유대인 묘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45년 이후의 도시계획에 의해 옛 도심지가 보존되는 한편 새 건축물들의 건립이 규제되면서 프라하는 건축면에서 더욱더 조화로운 도시로 가꾸어졌다. 프라하는 문화의 도시로 유명하며 특히 음악과 문학 분야에서 훌륭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체크의 위대한 작곡가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안토닌 드보르자크, 레오슈 야나체크를 기념하는 음악제가 매년 봄축제 때 개최되며, 프라하가 자랑하는 관현악단인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한편 프라하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로는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야로슬라프 하셰크 등이 있다.
대표적인 고등교육기관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유서 깊은 카렐대학교(1348)이다. 프라하는 티코 브라헤, 요하네스 케플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이 활동했던 도시로 그 전통을 이은 과학연구활동이 체크 과학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 아카데미와 음악 아카데미도 있다. 대중교통수단으로는 버스·시가전차·지하철이 있으며, 철도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블타바 강에서는 여객선이 운항되며, 근처 루지네에 국제공항이 있다.
카를교
체코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석조 다리 다른 표기 언어 Charles Bridge , Karlův most
| 위치 | 구시가지 광장에서 도보 10분 |
|---|---|
| 좌표 | 위도: 50.0865354(50° 5′ 11.53″ N) / 경도: 14.4114999(14° 24′ 41.40″ E) |
구시가지와 말라 스트라나를 이어 주는 다리로, 체코에서는 가장 처음 만들어진 돌(석조) 다리다. 블타바 강 위에 세워진 다리 중 유일하게 보행자 전용 다리이면서 프라하 성, 천문 시계와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이다. 전체 길이는 약 520m, 폭은 약 10m이며 30개의 성상들이 좌우 난간에 각각 마주 서 있다. 말라 스트라나 쪽과 구시가지 쪽의 양 끝에는 고딕 양식의 교탑이 각각 서 있다. 현재 카를교에 세워진 성상 중에는 원본인 것도 있고 복제품인 것도 있는데, 복제품도 마치 원본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 성상들의 원본은 국립 박물관과 비셰흐라드 포대에 보관 중이다. 카를교 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초상화와 캐리커처를 그리는 화가들,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 발길을 멈추게 하는 거리의 음악가들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 준다. 또한 얀 네포무츠키 성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때문에 이 성상 앞은 늘 소원을 비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카를교의 야경
카를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성의 야경과 스메타나 박물관 앞에서 바라보는 카를교의 야경은 유럽 3대 야경으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우니 놓치지 말 것!
카를교에서 소원을 빌어 보자
얀 네포무츠키는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가톨릭 성인으로, 흔히 다리를 지키는 수호 성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카를교 위의 성상들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유일하게 청동으로 만들어진 그의 성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우리도 제대로 한번 소원을 빌어 보자.
① 소원을 빌 때 가장 처음 해야 할 일은 얀 네포무츠키 성인이 순교를 당했던 자리를 찾는 것이다. 카를교의 석상 17번과 19번 사이에 얀 네포무츠키 신부가 가슴에 십자가를 들고 머리 위로 별이 뜬 모습으로 누워 있는 부조물이 보일 것이다. 그 부조물 바로 아래, 카를교 난간 위로 다섯 개의 별이 십자가에서 반짝이는 걸 볼 수 있다.
② 왼손을 그 다섯 개의 별 위에 올려놓고 오른쪽 발은 바닥에 박혀 있는 금색 버튼을 밟은 후 블타바 강을 바라보며 속으로 소원을 빈다.
③ 소원을 빈 후에는 그대로 얀 네포무츠키 성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때 절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얀 네포무츠키 성상 앞까지 다 왔으면 성상을 바라보도록 한다.
④ 얀 네포무츠키 성인의 이야기를 담은 두 개의 동판이 있는데 오른쪽 동판을 보면 카를교에서 순교를 당하는 얀 네포무츠키 신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손가락만하게 작은 모습) 얀 네포무츠키 신부의 별을 만졌던 왼손으로 동판을 만지면서 다시 한 번 소원을 빌자. 그럼 카를교에서 소원 빌기는 끝이 난다. 여러분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참고
ⓘ 본 콘텐츠는 2015년 7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스카이 파노라마 명소
런던에선 런던아이 안에서, 파리에선 에펠탑 위에서, 피렌체에선 두오모 탑 위에서 유럽 곳곳을 다니다 보면 스카이 파노라마를 멋지게 담을 수 있는 유명 장소가 꼭 하나씩은 있다. 작지만 볼거리가 가득한 프라하, 그 프라하 속에서 찾은 스카이 파노라마 명소를 찾아가 보자. 보이는 장소와 위치 그리고 시간에 따라 색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프라하 여행의 핵심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천문 시계탑(구시청사 탑)
구시가지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탑
프라하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빼놓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 매 정시마다 움직이는 천문 시계를 보기 위해 이곳은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로 꽉 들어찬다. 천문 시계의 움직임을 봤다면 남은 시간 구시가지를 둘러보다 매 정시가 되기 15분 전 탑에 올라보자. 시계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들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드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준다. 시계를 올려다보는 모습이지만 마치 내려다보고 있는 나를 바라보기 위해 모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프라하 광장과 프라하 성 등이 보이는 360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은 어느 하나 놓칠 것이 없다.
올라가는 방법 : 분홍색 구시청사 건물 안쪽에 있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티켓을 구매하고 안쪽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까지 오른다. 내려올 땐 같은 방법으로 내려오거나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개관 시간 : 월 11:00~22:00, 화~일 09:00~22:00
입장료 : 성인 120Kč / 6~15세 70Kč / 가족(성인 2, 어린이 4까지) 210Kč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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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진 탑
파리의 에펠탑을 닮은 철 구조물 전망탑
말라스트라나 지역의 페트르진 언덕에 위치한 페트르진 탑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파리에 있는 에펠탑과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로 에펠탑을 모방해 지은 높이 60m의 전망대로 프라하의 전망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철 구조물로 오픈되어 있는 탑이기 때문에 겨울철엔 날씨가 좋아야 올라갈 수 있으며 주말에만 오픈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보는 전망은 보석과도 같다. 단,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피하자.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걸어서만 올라가야 하니 다리가 아픈 사람은 고려해 보자.
올라가는 방법 : 입장권을 끊어 올라가는 방향으로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오르면 된다. 중간까지 오를 수 있는 2층 전망대와 끝까지 오를 수 있는 3층 전망대가 있으니 오르막 계단이 끝날 때까지 오른다.
개관 시간 : 11~2월 10:00~18:00 / 3월, 10월 10:00~20:00 / 4~9월 10:00~22:00
입장료 : 성인 120Kč / 학생 65Kč / 리프트 65Kč / 프라하 카드 사용 가능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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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나 공원 전망대
블타바 강의 모습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곳
프라하의 숨겨진 명소 중 하나인 레트나 공원은 관광 특권을 누리는 구시가지와 카를교 그리고 프라하 성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놓치는 곳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가이드북에서조차 볼 수 없는 레트나 공원의 전망대는 늘 한결 같은 프라하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블타바 강으로 지는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단, 해질녁에는 위험하니 되도록이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오르자.
올라가는 방법 : 구시가지 광장에서 파르지제스카(Pařížská) 거리를 걷다 보면 블타바 강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 길을 건넌 후 시작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레트나 공원이다. 전망 포인트는 여러 군데 있으니 나만의 전망 포인트를 찾아 보자.
개관 시간 : 1~12월 24시간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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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교탑
카를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탑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을 이어 주는 보행자 전용 다리 카를교에는 30개의 조각상과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 다리의 시작을 알리는 카를 교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카를교 위의 모습은 단 1초도 지루할 틈이 없다. 거리 연주가들이 끊임없이 들려주는 음악 또한 귀를 즐겁게 한다. 하지만 카를 교탑은 입구가 너무 작고 이정표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올라가는 방법 : 구시가지에서 프라하 성 방향으로 카를교가 제일 처음 시작되는 교탑 문을 지나는 중 왼쪽으로 아주 작은 입구가 있다. 좁다란 계단을 올라가면 교탑의 전망대가 나온다.
개관 시간 : 11~2월 10:00~18:00 / 3월, 10월 10:00~20:00 / 4~9월 10:00~22:00
입장료 : 성인 90Kč / 학생 65Kč / 프라하 카드 사용 가능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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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트 대성당 탑
프라하의 붉은 지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탑
성당의 남쪽 탑이라고도 한다. 287개의 좁은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며 프라하 안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곳이다. 나선형 계단이 탑 끝까지 쉼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힘들게 오른 만큼 땀을 식히며 바라보는 프라하의 전망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물해 줄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탑에 오르려면 입장료를 따로 내야 했지만 2007년부터 성 비트 대성당과 함께 무료 입장으로 바뀌었으니 힘들더라도 꼭 한번 올라가 보자.
올라가는 방법 : 제 3 광장 남탑 출입구로 입장
개관 시간 : 3~10월 12:00~16:15 / 11~2월 12:00~15:15(겨울 시즌엔 날씨에 따라 오픈하지 않을 수도 있음)
입장료 : 성인 150kč(제 3 광장 남탑 출입구에서 별도 판매)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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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흐라드 전망대
성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전망 코스
비셰흐라드의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바라보는 전망은 위치에 따라 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프라하 성에서부터 블타바 강이 흐르는 전망을 따라 편안한 느낌을 준다. 비셰흐라드 자체가 관광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해가 진 후에는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올라가는 방법 : 산책하듯 거니는 곳이기 때문에 특별히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그냥 성벽을 따라 거닐어 보자.
개관 시간 : 1~12월 24시간
고소 공포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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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성당
동의어 아담과 이브라는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곳 다른 표기 언어 틴 앞의 성모 마리아 성당 , Chrám Panny Marie před Týnem
| 소재지 | Celetná 5, Staroměstské náměstí, 110 00 Praha 1(전화: 602-306-186) |
|---|---|
| 사이트 | www.tyn.cz |
| 좌표 | 위도: 50.0875930(50° 5′ 15.33″ N) / 경도: 14.4225007(14° 25′ 21.00″ E) |
| 이용 시간 | 화~토: 10:00~13:00, 15:00~17:00, 일: 10:30~12:00 / 미사 시간: 토 13:00, 일 11:30, 21:00 |
1365년에 건립되어 17세기까지 다양한 건축 양식으로 개조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인 고딕 양식이 되었으며, 프라하 성의 성 비트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의 고딕 양식 건물을 대표한다. 15~16세기에는 후스파의 본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높이 80m의 두 첨탑은 아담과 이브를 상징하며, 얼핏 보기엔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크기가 조금 다르다. 두 첨탑 사이엔 보헤미아 왕의 조각상과 후스파를 상징하는 금으로 만들어진 성배가 있었으나, 30년 전쟁 후 가톨릭이 정권을 잡으면서 왕의 조각상을 녹여 성모 마리아의 초상으로, 성배는 후광으로 제작했다.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고딕 양식의 외관과는 달리, 성당 내부는 바로크 양식을 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지는 않으며, 미사 시간 전후로만 개방된다.
바츨라프 광장
신시가지를 대표하는 긴 대로의 광장
구시가지 광장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광장 중 하나인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국립 박물관에서부터 무스테크 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750m, 너비 약 60m에 달하는 긴 대로이다. 국립 박물관 앞에는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서 있으며 이에 바츨라프 광장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기마상 앞쪽은 1968년 ‘프라하의 봄’이 좌절되고 1969년 소련군의 침공에 맞서 학생이었던 얀 팔라크가 분신 자살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1968년 체코인들의 자유 · 인권 · 민주를 향한 외침인 ‘프라하의 봄’이 이 광장에서 시작되었으나 구소련의 탱크에 무참히 짓밟혔다. 체코인들의 자유에 대한 이런 열망들이 바탕이 되어 1989년 11월 극작가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하벨(Václav Havel)은 반체제 연합인 ‘시민 포럼’을 조직해 공산 독재 체제를 무너뜨리며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시민 혁명을 이룩하였다. 시민 혁명이 성공한 뒤, 체코의 대통령이 된 하벨은 한 연설에서 “우리는 평화적으로 혁명을 이루어냈다. 이는 벨벳 혁명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여기서 ‘벨벳 혁명’이란 말이 비롯되었다.
현재 바츨라프 광장의 양 대로엔 호텔과 레스토랑, 서점, 여행사, 쇼핑센터들이 늘어서 있다.
바츨라프 광장 찾아가는 길
Metro : A, B선 무스테크(Můstek) 역에서 하차 / A, C선 무제움(Muzeum) 역에서 하차
촬영 명소
무스테크 광장(Můstek Náměstí)에서 바라보는 바츨라프 광장과 국립 박물관의 야경 포인트도 놓치지 말자.
프라하 구시가지 화약탑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경계가 되는 지표
| 위치 | 메트로 B선 Náměstí Republiky 역에서 도보 1분 |
|---|---|
| 소재지 | Na Příkopě, 110 00 Praha 1(전화: 724-063-723) |
| 요금 | 성인 90kč / 학생 65kč / 프라하 카드 사용 가능 |
| 사이트 | www.pis.cz |
| 좌표 | 위도: 50.0871112(50° 5′ 13.60″ N) / 경도: 14.4279187(14° 25′ 40.51″ E) |
| 이용 시간 | 4~9월: 10:00~22:00 / 3월 · 10월: 10:00~20:00 / 11~2월: 10:00~18:00 |
화약탑은 1475년 블라디슬라프 2세가 초석을 놓고 카를교탑을 모델로 만들었는데, 원래는 구시가지를 지키는 13개의 성문 중 하나였기 때문에 프라하 시내에는 이와 비슷한 건물들이 많다. 화약탑은 아르누보 양식의 시민 회관과 나란히 서 있으며, 체코 왕들의 대관식 행렬이 지나가던 ‘왕의 길’인 첼레트나 거리의 시작점이다. 17세기 초 연금술사들의 연구실 겸 화약 창고로 사용되면서 지금의 ‘화약탑’이란 이름을 얻었다. 18세기 중반 프러시아 전쟁 때 심하게 파괴되었지만 1876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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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성
프라하를 대표하는 관광지 다른 표기 언어 Prague Castle , Pražský Hrad
| 위치 | 메트로 A선 Malostranská 역에서 프라하 성 후문인 동쪽 출입구까지 도보 5분 |
|---|---|
| 소재지 | Pražský hrad, 110 00 Praha 1(전화: 224-371-111) |
| 사이트 | www.hrad.cz / www.praha-hrad.cz / old.hrad.cz |
| 좌표 | 위도: 50.0897751(50° 5′ 23.19″ N) / 경도: 14.3982857(14° 23′ 53.83″ E) |
| 이용 시간 | 내부 관람이 필요한 각 장소에 따라 오픈 시간 상이 |
프라하 성은 9세기 중반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14세기 카를 4세 때에 지금과 비슷한 길이 570m, 너비 128m의 성의 모습을 갖추었다. 1918년부터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는 성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성의 정문인 서쪽 문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타이탄의 전투를 묘사한 거인상이 세워져 있다. 그 아래에는 프라하 성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근위병이 서 있는데, 매시 정각에 열리는 근위대 교대식도 놓치지 말자. 정문을 통과하면 제1광장이 나오고, 1614년 합스부르크가의 마티아스 황제(Matyášova)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문을 통과하면 제2광장이 나온다. 제2광장엔 왕궁 미술관과 프라하 성 내부 관람을 위한 티켓을 판매하는 성 십자가 예배당이 관광 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다. 왕궁 미술관 옆으로 난 문은 왕실 정원인 북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이고, 미술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난 문이 제3광장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제3광장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성 비트 대성당과 현재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대통령궁, 구 왕궁,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성 비트 대성당과 구 왕궁으로 통과하는 통로 아래를 지나면 성 이르지 광장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성 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수도원, 황금 소로, 달리보르카 탑, 장난감 박물관 등이 있다. 프라하 성은 체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가격
① Long visit(성 비트 대성당, 구 왕궁, 프라하 성 역사관, 성 이르지 성당, 황금 소로와 달리보르카 탑, 국립 미술관, 로젠베르그 궁전, 화약탑) : 성인 350kč / 학생 175kč / 가족 700kč(성인 2명+16세 이하 2명)
② Short visit(성 비트 대성당, 구 왕궁, 성 이르지 성당, 황금 소로와 달리보르카 탑) : 성인 250kč / 학생 125kč / 가족 500kč
③ Picture Gallery : 성인 150kč / 학생 80kč / 가족 300kč
④ Powder Tower : 성인 70kč / 학생 40kč / 가족 140kč
⑤ 포토 티켓 : 50kč(관광 안내소 판매)
⑥ 프라하 카드 사용 가능[성 비트 대성당, 구 왕궁, 성 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수도원(국립 미술관), 화약탑, 황금 소로와 달리보르카 탑]
* 프라하 성 티켓은 2일간 유효. 단, 입장한 곳 재입장 불가
위치
메트로 A선 Malostranská 역에서 프라하 성 후문인 동쪽 출입구까지 도보 5분
트램 22, 23번을 타고 왕실 정원 앞인 프란츠스키 흐라드(Pražský Hrad)에서 내리면 왕실 정원 앞을 지나 프라하 성 북쪽 출입구가 나온다. 도보 2분
카를교에서 도보 10분
프라하 성의 구조
1. 성 비트 대성당(Katedrála Sv. Víta)
2. 구 왕궁(Starý Královský Palác)
3. 화약탑(Prašná věž)
4. 성 이르지 성당(Bazilika Sv. Jiří)
5. 성 이르지 수도원 - 국립 미술관(Jiřský Klášter Národni Galerie)
6. 황금 소로(Zlatá Ulička)
7. 달리보르카 탑(Daliborka)
8. 왕실 정원(북정원, Královská Zahrada)
9. 여름 궁전(Královský Letohrádek)
10. 성벽 위의 정원(남정원, Zahrada Na Valech)
성 비트 대성당(Katedrála Sv. Víta)
신고딕 양식의 이 웅장한 성당은 1344년에 착공하여 1929년에야 완공되었다. 제단 오른쪽에 1000여 개의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방은 바츨라프 왕의 예배당으로 그의 왕관과 보석이 보관되어 있고, 지하에는 그의 무덤과 함께 왕실 무덤이 있다. 또한 성 얀 네포무츠키의 묘도 성당 안에 있는데, 체코 최대의 은광 지역인 쿠트나호라에서 가져온 약 3톤의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제단을 바라보고 왼쪽 세 번째 스테인드글라스는 그림으로 그려진 아르누보 양식의 알폰스 무하 작품이고, 정문 위의 장미창은 천지창조를 묘사하고 있다. 성당의 남쪽 탑은 좁은 계단을 어렵게 올라야 하지만, 프라하의 최고의 전망을 선물한다.
개관 시간
4~10월 : 월~토 09:00~17:00 / 일 12:00~17:00
11~3월 : 월~토 09:00~16:00 / 일 12:00~16:00
가격
탑 : 성인 150 Kč(제3광장 남탑 출입구에서 별도 판매)
사이트 : www.katedralasvatehovita.cz
구 왕궁(Starý Královský Palác)
구 왕궁은 1135년에 처음 지어져 16세기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으며, 합스부르크 통치 기간에는 정부 청사와 법정, 구 보헤미아 의회가 있었다. 왕궁 안의 블라디슬라브 홀은 높이 13m, 폭 16m, 길이 62m로, 유럽의 중세 시대 성 중에서 가장 큰 홀이다. 성에서 벌어지는 모든 축제와 행사는 대부분 이 홀에서 진행됐다. 보헤미아 대법관의 방, 말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기사들의 통로, 의회당, 예배당 등 몇 군데의 방도 함께 개방 중이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화약탑(Prašná věž)
성 비트 대성당을 마주하고 왼쪽에 서 있는 원형 탑이다. 1496년에 대포 요새로 지어졌으나 나중에는 연금술사들의 연구실이나 화약 창고 등으로도 사용되었다. 현재는 연금술과 종 제작에 관해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성 이르지(조지) 성당(Bazilika Sv. Jiří)
외관 전면은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로 지어졌지만 내부는 서기 920년 때 만들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 깊은 유적이다. 내부에 블라디슬라브 1세와 성녀 루드밀라의 무덤이 있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성 이르지(조지) 수도원(Jiřský Klášter Národni Galerie)
973년에 세워진 보헤미아 최초의 수도원으로, 그 뒤로 수세기 동안 여러 번 개축되었다. 현재는 16~18세기 보헤미아의 그림과 조각을 전시하는 국립 미술관이다.
개관 시간 : 10:00~18:00
가격 : 성인 150kč / 학생 80kč / 매월 첫 번째 수요일 무료 입장
사이트 : www.ngprague.cz
황금 소로(Zlatá Ulička)
프라하 성 내 짧고 좁은 길에 인형의 집처럼 알록달록하고 작은 집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황금 소로’라고 부른다. 17세기 루돌프 2세 때 금을 만들려는 연금술사와 과학자들이 살았다고 해서 ‘황금 소로’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1950년까지 이곳에 시민들이 살았지만 모두 떠나고 난 뒤 복원에 들어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은 집집마다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들어서 있고 집과 붙어 있는 성벽에는 갑옷과 무기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벽에 No.22라고 쓰여진 집은 프란츠 카프카가 잠시 살면서 글을 썼던 곳이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달리보르카 탑(Daliborka)
황금 소로를 지나 막다른 곳에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해골을 등에 업고 엎드려 있는 사람의 조각이 있다. 마치 죽음을 등에 지고 있는 듯한 안타까움을 전해 주는 이 조각이 달리보르카 감옥을 알리는 시작이다. 달리보르카 탑은 원추형 지붕을 하고 있는 원형 탑으로 15세기에 지어진 요새의 일부분을 감옥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때 첫 수감자였던 코조에드의 달리보르(Dalibora z Kozojde)의 이름을 따서 달리보르카라 부르게 되었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왕실 정원(북정원, Královská Zahrada)
프라하 성과 북쪽의 여름 궁전인 벨베데르 궁전을 이어 주는 정원으로, 프라하 성 북정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535년에 만들어졌으며, 왕실 취미 생활인 테니스와 승마 등의 주무대였다. 봄이 되면 수천 송이의 튤립이 피어나는데, 페르디난드 1세 때 터키에 있던 대사가 선물한 튤립을 심은 것이 시초라고 한다. 이곳에서 자라 유럽에 적응한 튤립은 이후 전 유럽에 튤립이 자리 잡게 한 시작점이 되었고, 튤립의 나라인 네덜란드의 튤립도 이곳에서 전해졌다고 한다.
개관 시간 : 4~10월 09:00~17:00 / 11~3월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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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궁전(Královský Letohrádek)
벨베데르 궁전(Belvedér)으로도 불리는 이 궁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의 아름다운 여름 궁전이다. 배 모양을 뒤집어 놓은 듯한 지붕은 청록색을 띤 구리로 만들어졌으며 화려한 장식과 12개의 아치가 눈에 띈다. 1538년에 착공하여 대화재로 작업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1564년 비로소 완공됐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되지만 특별 전시가 있을 경우에만 오픈하고 있다. 궁전 앞 정원 안에는 1568년 성 비트 대성당의 종을 만들었던 토마스 야로스(Tomáš Jaroš)가 제작한 청동 분수가 있는데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청동 그릇에 떨어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해서 ‘노래하는 분수’로 불린다.
개관 시간
궁전 : 특별 전시 기간 10:00~18:00(월요일 휴관)
정원 : 4~10월 10:00~18:00 / 11~3월 09: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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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의 정원(남정원, Zahrada Na Valech)
말라 스트라나와 프라하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원이다. 프라하 성 아래에서부터 프라하 성의 성벽 위까지 그 사이를 잇고 있는 2개의 작은 정원(라이 정원 Rjiská Zahrada, 하르팅오브 정원 Hartigovská Zahrada)과 19세기에 만들어진 1개의 큰 정원(성벽 위의 정원 Zahrada Na Valech)이 좁고 긴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긴 정원에 길게 놓여진 벤치가 인상적이며 정원에서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2개의 테라스는 프라하 성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이다.
개관 시간 : 4~10월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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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비바리
동의어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온천 도시 다른 표기 언어 Karlovy Vary
| 사이트 | www.mmkv.cz |
|---|
카를로비바리는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온천 도시다. 체코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유럽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전 유럽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 중 하나다.
14세기 초 카를 4세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일화가 있다. 카를 4세가 사냥을 하다가 사슴 한 마리가 다리에 화살을 맞고 물에 빠졌다고 한다. 물에 빠진 사슴이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화살에 맞은 다리의 상처가 나았고 그 모습을 지켜본 카를 4세가 이곳이 온천 지역인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1349년 오스트리아의 지배 하에 있을 때 이곳의 지명은 독일명으로 카를 왕의 ‘카를스(Karls)’와 온천 ‘바트(Bad)’가 합쳐진 ‘카를스바트(Karls Bad)’란 지명을 갖게 됐고 훗날 체코명으로도 카를 왕의 ‘카를로비(Karlovy)’와 온천 ‘바리(Vary)’가 합쳐진 ‘카를로비바리(Karlovy Vary)’란 지명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522년 온천에 대한 의학적 효과가 전 유럽에 알려지면서 카를로비바리에는 200여 개에 달하는 온천장이 들어서게 되었고 그러면서 온천 하나로 수십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온천은 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
18세기 말~19세기 초까지 많은 유럽의 왕족과 귀족, 저명 인사들이 요양을 위해 이곳을 찾기 시작했고 스메타나, 베토벤, 괴테, 드보르자크, 모차르트, 톨스토이, 쇼팽, 바그너 등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이들이 자주 묵었던 온천 호텔은 이들의 기념 동판을 호텔 입구에 만들어 놓기도 했으며 오늘날까지 곳곳에서 그들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를로비바리에는 공원의 이름도 스메타나 공원, 드보르자크 공원, 모차르트 공원으로 이름이 남겨져 있을 정도로 요양차 이곳을 많이 찾았던 듯하다. 그중에서도 드보르자크는 1894년 그의 작품 〈신세계 교향곡〉을 이곳에서 초연하였기에 카를로비바리는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그 덕분에 귀족들과 저명 인사들의 사교의 장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카를로비바리의 온천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욕탕에 몸을 담그는 온천이 아니라 마시는 온천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새롭다. 뜨거운 온천물을 받아서 빨대처럼 구멍이 뚫린 손잡이에 입을 대고 온천물을 마시는 도자기 컵은 카를로비바리에서만 생산되는 특별한 기념품이다. 이 컵을 들고 네 개의 콜로나다(Kololnáda: 길게 늘어선 기둥)에서 나오는 온천 물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면서 맛볼 수 있는데 30여 종의 광물이 포함된 온천수는 성인병 예방과 위장병에 특히 좋다고 한다. 카를로비바리를 여행 온 여행자들과 달리 이곳에 치료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은 의사의 처방을 받고 30℃~72℃까지 제각각인 온도의 온천 중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아 이용한다.
각 콜로나다에 있는 온천은 모두 공짜로 이용할 수 있고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온천에서 채취하는 카를로비바리의 소금은 카를스 바트(Karls Bad)라는 브랜드로 소금 외에도 소금으로 만든 바디 제품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수출되는데 인기가 많다. 천주교의 성채에서 유래된 우리나라의 전병처럼 둥그렇고 얇은 카를로비바리의 전통 과자 ‘오플라트키 와플(Oplatky Wafers)’은 12가지 맛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구워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카를로비바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 과자를 파는 상점들이 곳곳에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서뿐만 아니라 프라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년 7월이 되면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를 통해 온천의 도시 이외에 영화의 도시로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카를로비바리 찾아가는 길
Metro + 버스 : Metro C선 플로렌츠(Florenc) 역 장거리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 한 정거장 전인 tržnice MHD(대형 마트 알베르트 Albert 앞)에서 내리면 된다. 돌아갈 때는 내린 곳이 아닌 버스 종점에서만 프라하로 돌아가는 버스를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카를로비바리는 1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없으니 버스 티켓을 왕복으로 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좋다.
※ 카를로비바리로 가는 버스는 아시아나(asisna) 버스와 스튜던트에이전시(studentagency) 버스(노란색 버스)가 있는데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는 학생증 ISIC가 있을 경우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를 추천한다.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는 1978~80년대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처럼 차장 언니가 함께 탑승하며 운행 도중에 커피 또는 핫초코를 서비스로 주고 있으며 영화도 틀어줘서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Travel Tip] 카를로비바리에 가려면
카를로비바리는 겨울철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많아서 버스 예약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은데 이때 버스 시간은 아침 일찍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이 특히 짧은 겨울철에는 12시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다 보면 해가 져서 제대로 된 관광을 하기 어렵다. 아침 일찍 서둘러 도착한 다음 카를로비바리 시내 구경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하는 것이 겨울철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카를로비 바리
카를로비 바리는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온천 도시이다. 체코의 수많은 온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전 유럽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 중 하나이다. 매년 7월이 되면 ‘카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를 통해 온천의 도시뿐만 아니라 영화의 도시로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다.
카를로비바리
| 위치 | 체코 서부 카를로바르스키 주 |
|---|---|
| 인구 | 49,326명 (2016 추계) |
| 면적 | 59.1㎢ |
| 언어 | 체코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체코 |
요약 테플라 강을 끼고 있다. 한때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주변 고지대의 영향으로 인근지역에 온천이 많고 다양한 광물들이 형성되었다. 이곳의 알칼리성 유황천들은 소화불량과 간질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중세시대에는 왕·군주·귀족·성직자들이 많아 찾아왔고 베토벤, 쇼팽, 브람스, 실러, 푸슈킨, 표트르 대제와 같은 유명인들이 이곳을 자주 찾았다. 근대 온천지의 중심은 프라하의 건축가 요세프 지테크가 세운 체코슬로바키아-소련 친선 콜로네이드(옛 이름은 밀콜로네이드)이다.
도자기·유리제품·직물·장갑 등이 제조되며, 웨이퍼 식이요법용 비스킷, 광염 등이 생산된다. 부근의 탄광 확장과 관련된 공업개발 과정에서 일어난 대기오염이 이곳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다.
테플라 강이 오흐르제 강 유역으로 들어가는 지점에서 테플라 강을 끼고 있다.
'테플라'(teplá)는 '따뜻한'이라는 뜻이고, '바르'(var)는 '끓는'이라는 뜻이다. 한때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주변 고지대의 영향으로 인근지역에는 온천이 많고 다양한 광물들이 형성되었다. 현재 사용중인 12개 이상의 온천 가운데 가장 유명한 브르지들로 온천은 뜨거운 물(72℃)을 높이 11m까지 간헐적으로 분출한다.
고대 로마인들에게도 이곳 온천지가 알려진 것으로 짐작되며, 1358년경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4세에 의해 발견(또는 재발견)되어 개발되었다. 도시는 1370년에 칙허를 받았다. 이곳의 알칼리성 유황천들은 소화불량과 간질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중세시대에는 왕·군주·귀족·성직자들이 많아 찾아왔다.
1569년부터는 방명록이 작성되었다. 이곳을 자주 찾은 인사로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레데리크 쇼팽, 요하네스 브람스,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등의 음악가들과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프리드리히 실러, 알렉산드르 푸슈킨 등의 시인들, 그리고 표트르 대제를 꼽을 수 있으며, 19세기에 욕장(浴場), 콜로네이드, 호텔, 요양소들이 세워지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제1차 세계대전 전에는 유럽 곳곳의 부유한 환자들이 모여들었다. 근대 온천지의 중심은 프라하의 건축가 요세프 지테크가 세운 체코슬로바키아-소련 친선 콜로네이드(옛 이름은 밀콜로네이드)이다.
부근의 탄광 확장과 관련된 공업개발 과정에서 일어난 대기오염이 이곳의 명성을 위협하고 있다. 도자기·유리제품·직물·장갑 등이 제조되며, 웨이퍼 식이요법용 비스킷, 광염 등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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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젠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90km 정도 떨어진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플젠은 체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의 본고장으로 약 700년 전부터 맥주를 만들어 왔다. 유럽에서도 가장 유명한 맥주의 도시이다. 독일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세 시대부터 독일과의 교류가 활발해 상업 도시로서도 큰 업적을 남겼던 곳이다. 또 플젠은 맥주뿐만 아니라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인 슈코다(Škoda)의 본사가 있는 도시로 공업 도시로의 발전도 주목할 만하다. 체코에서 가장 높은 성 바르톨로메이 성당 첨탑과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벨카 시너고그가 자리해 있는 플젠은 2015년 ‘유럽 문화 중심 도시’에 선정되었다.
가는 방법
기차
프라하 중앙역에서 플젠 중앙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버스
프라하 플로렌츠(Florenc) 버스 터미널에서 플젠까지 약 1시간 30분, 프라하 즐리친(Zličín) 버스 터미널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시내 교통
기차역에서 구시가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나 공화국 광장까지 트램(1, 2, 4번)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티켓은 타박(Tabac)이나 관광 안내소에서 구입 가능하다. 기사에게 구입할 경우 1회권에 30kč이다. 버스 터미널에서 맥주 공장까지는 거리가 있어 28번 버스를 타고 프라즈드로이(Prazdroj)에서 하차한다.
가격 : 1회권 18kč(35분 동안 사용 가능)
관광 안내소
소재지 : Náměstí Republiky 290/41, 301 00 Plzeň(전화: 378-035-330)
좌표 : 위도 49.7481322 / 경도 13.3774503
개관 시간 : 4~9월 09:00~19:00 / 10~3월 09:00~18:00
위치 : 공화국 광장 시청사 옆
사이트 : www.pilsen.eu
체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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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프랑크푸르트암마인
| 위치 | 독일 중서부 헤센 주 |
|---|---|
| 인구 | 701,350명 (2014 추계) |
| 면적 | 248.3㎢ |
| 언어 | 독일어 |
| 대륙 | 유럽 |
| 국가 | 독일 |
요약 독일 헤센 주에서 가장 큰 도시.
약칭은 Frankfurt.
운하로 바뀐 마인 강이 라인 강과 만나는 마인츠에서 상류로 30㎞쯤 올라간 곳에 있다. 켈트족과 게르만족이 BC 1세기부터 이 지역에 살았다는 증거가 남아 있고, 1, 2세기의 로마 유적도 보존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프랑크족의 통로'라는 뜻)라는 이름은 프랑크족이 알레만니족을 남쪽으로 몰아냈던 500년경에 생겨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곳을 프랑코노푸르트(Franconofurt)라고 처음 문헌에 기록한 사람은 8세기말 샤를마뉴의 전기작가 아인하르트이다.
팔츠('왕궁'이라는 뜻)는 9세기에 동프랑크 왕국을 다스린 카롤링거 왕조의 별궁이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으로 황제가 선출된 것은 856년이었다.
1372~1806년에 자유제국 도시였다가 그후에는 라인 동맹의 군주이자 대주교가 거주하는 행정중심지가 되었고, 1810년에는 나폴레옹이 창설한 프랑크푸르트 대공국의 수도가 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한 1815년부터 이 도시는 다시 자유시가 되었으며, 1816~66년에는 독일 분데슈타크(연방의회)의 소재지이자 독일의 수도가 되었다.
1866년 전쟁이 끝난 뒤 프로이센에 합병되어 자유시의 지위를 잃어버렸다. 옛 시가지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1945년 이후 근대적인 건물이 많이 세워졌다. 유서 깊은 건축물로는 1400~28년에 세워진 에센하이머 탑(47m)과 1239년에 성 바르톨로메오에게 봉헌된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성당, 그리고 오래된 시청 건물인 뢰머가 있다.
1240년부터 국제무역박람회가 열린 이 도시는 현재 중요한 상업 및 금융 중심지이다. 세계적인 증권 거래소(1585)가 있는 이곳에서 로트실트가(家)가 국제적인 금융제국을 건설하기도 했다. 인기 있는 서적과 자동차 박람회를 비롯해 이곳에서는 1년 내내 수많은 박람회가 열린다. 기계·화학 제품, 의약품, 인쇄기, 피혁 제품, 식료품 등이 제조된다. 중요한 내륙항이자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추이며, 부근에 있는 라인-마인 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의 하나이다.
명소로는 슈테델 미술학교, 젠켈베르크 자연사박물관, 리비크하우스 조각박물관, 복원된 괴테의 집, 괴테 박물관 및 도서관 등이 있다. 요한볼프강폰괴테대학교(1914)는 독일에서 가장 큰 대학에 속한다.
지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운하로 바뀐 마인 강이 라인 강과 만나는 마인츠에서 상류로 30㎞쯤 올라간 곳에 있다. 켈트족과 게르만족이 BC 1세기부터 이 지역에 살았다는 증거가 남아 있고, 1, 2세기의 로마 유적도 보존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프랑크족의 통로'라는 뜻)라는 이름은 프랑크족이 알레만니족을 남쪽으로 몰아냈던 500년경에 생겨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곳을 프랑코노푸르트(Franconofurt)라고 처음 문헌에 기록한 사람은 8세기말 샤를마뉴의 전기작가 아인하르트이다.
팔츠('왕궁'이라는 뜻)는 9세기에 동프랑크 왕국을 다스린 카롤링거 왕조의 별궁이었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으로 황제가 선출된 것은 856년이었다.
1372~1806년에 자유제국 도시였다가 그후에는 라인 동맹의 군주이자 대주교가 거주하는 행정중심지가 되었고, 1810년에는 나폴레옹이 창설한 프랑크푸르트 대공국의 수도가 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한 1815년부터 이 도시는 다시 자유시가 되었으며, 1816~66년에는 독일 분데슈타크(연방의회)의 소재지이자 독일의 수도가 되었다.
1866년 전쟁이 끝난 뒤 프로이센에 합병되어 자유시의 지위를 잃어버렸다. 옛 시가지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1945년 이후 근대적인 건물이 많이 세워졌다. 유서 깊은 건축물로는 1400~28년에 세워진 에센하이머 탑(47m)과 1239년에 성 바르톨로메오에게 봉헌된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성당, 그리고 오래된 시청 건물인 뢰머가 있다.
1240년부터 국제무역박람회가 열린 이 도시는 현재 중요한 상업 및 금융 중심지이다. 세계적인 증권 거래소(1585)가 있는 이곳에서 로트실트가(家)가 국제적인 금융제국을 건설하기도 했다. 인기 있는 서적과 자동차 박람회를 비롯해 이곳에서는 1년 내내 수많은 박람회가 열린다. 기계·화학 제품, 의약품, 인쇄기, 피혁 제품, 식료품 등이 제조된다. 중요한 내륙항이자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추이며, 부근에 있는 라인-마인 공항은 유럽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의 하나이다.
명소로는 슈테델 미술학교, 젠켈베르크 자연사박물관, 리비크하우스 조각박물관, 복원된 괴테의 집, 괴테 박물관 및 도서관 등이 있다. 요한볼프강폰괴테대학교(1914)는 독일에서 가장 큰 대학에 속한다.
뢰머 광장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중심이 되는 광장
| 위치 | 중앙역에서 도보 20분 / U-Bahn 4, 5호선 Römer 역에서 하차 |
|---|---|
| 소재지 | Romerplatz, 60311 Frankfurt am Main |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뢰머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뢰머라는 말은 ‘로마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광장이 고대 로마인들이 정착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던 세계 최초의 박람회 때 참여했던 로마인들이 머물렀던 숙소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15세기 초 이 광장에 있던 저택 3채를 시에서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하면서 중심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1562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대관식이 구시청사 2층에서 거행되기도 했다. 광장 주위에는 구시청사 이외에도 대성당과 니콜라스 성당 등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다. 광장 중앙에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아의 동상이 있는 분수대가 있다. 이 분수대는 1543년에 세워진 것으로 여신상 오른손에는 검이, 왼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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