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서 하룻밤을 묵게되었다.
새집에서 혼자인게 무섭다기에 나랑 신랑이 가서 저녁먹고 나는 자고 오고 신랑은 집에서 자고..
친구네 정원에서 꽃구경과 수다로 보내던중 아들 친구 엄마의 슬픈 소식이 전해지고 내내 마음이 불편...
다음날 아침 지인댁에 아침마실가서 그집 정원구경..
500평 가까운터를 정원과 집으로만..
텃밭은 조금
꽃들은 다년생 몇개..그리고 고양이는 수십마리..
아점을 먹고 아들과 원주로 문상
남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할수는 없지만
가끔은 소식은 접하고 살수 있으니 조금은 위로가 된다.
완아~힘내라.
..
가슴아프게 가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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