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6
토요일 거의 하루종일 비가와서 일도 못하니 밭에갈시간을 일요일
신랑이 청주로 결혼식보러 갔기에 나혼자.
버스를 환승해서 가야하는데 그것도 시간차이가 엄청나다.
오전 8시25분차가 있고 오후시간대에 있다니...
오루 그시간에 가면 일도 별로 못할것같아 시간을 보고 부랴부랴 챙겨서 -환승 안하고 가는곳에가서 버스 타려고 -
얼마나 부지런히 걷고 뛰고를 했던지..
도착후 2분즘 있다 버스가 도착한듯.
평소 운동해도 그정도의 땀은 안흘렸을듯.
가지가 너무 많아 썰어말리고 작은것들은 그냥가져왔다.
수확한거 다듬은 쓰레기들은 밭에다 버리고.
옥수수를 수확해서 솥에다찌고 간식으로 몇개를 먹고..
나중에 신랑이 늦게와서 <저녁8시30분>저녁대용으로도 먹고
밭에서 일한것도 없는데 수확한거 다듬다가 시간을 다 보낸듯.
이웃 어르신이 청포도 이제 안드신다고 남은거 따먹으라고 해서 한바구니.
이번주가면 더 따다가 발효액이나 만들어야지..
지난주 캔 고구마 숙성
어제도 몇포기 캐고..
텃밭에 있는 부추
다른것과 다르게 얼마나 굵은지...부추라고 하기엔 뭔가???
텃밭에 모든 작물들이 끝물이다.
가지채 잘라서 다듬고..
수확물은 없어도 밭에 풀들은 오ㅐ이리 많은지..
이웃 들깨밭
여기서 17번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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