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20일
주말내내 밭에서 일만.
하루는 피곤해서 저녁사먹고 하루는 친구네가 와서 저녁사먹고..
농사해서 돈버는 일을 해야하는데 돈을 쓰는일만 한다.
모종값에 퇴비값에 비닐값에 부직포값에...
밭가는 돈까지...
파는게 없으니 수익은 한개도 없다.
오레가노심고 원추리심고 물주고
새밭에는 유공비닐 한줄 씌우고 도라지뿌림. .더덕은 지난번 씌워놓은곳에 구멍내고 씨앗뿌림...
상규씨네 부부가와서 함께 일함
수확물
고추정리.
달래캐고.피망정리.꽈리정리.가지수확.오이.
백두산할미꽃.원추리 톱풀.댑싸리씨앗도 뿌리고마가렛.국화등등 물주기
호박14덩이넘게 건강원에 .두통분량
집에 건조된 아마란스.옥수수수염.민트.금전초 말려둔것도 한통분량 내리려고 샘밭건강원에 가져다줌
한통에 5만원씩 세통.
점심은 만두넣은 오징어짬뽕라면으로저녁은 친구네 부부랑 장호닭갈비에서
시금치.상추도 물주기부추옮겨심기.고들빼기 수확.
물은 차로 나르고
다음부턴 이웃집에서 얻어쓰기로...
곰보배추4개 옮겨심고
60평 넘는 밭 완성됨/겨울나는 채소들로
이제 테두리를 부직포 재활용해서 씌워주면...
친구네랑 장호닭갈비에서..
텃밭이웃 따님이 운영한다는 .....
나의집이란 공간.
밭에가면서 길가에 차를대고 대충 살펴봄.
이틀내내 비닐씌우고 모종심는다고 엄청 몸을 혹사시킨듯.
난 주중에 한번 더갔으니 그리고 이번주도 한번은 더가야하고...주말에도 가야하고...그러다보면 가을 농사가 대충 마무리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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