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고랑에 냉이가 잔뜩 올라왔다.
지난번엔 시간이 있어 수확했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 그냥 지나친다.
파드득나물이 지금다시 파릇파릇.
냉이와 달래가 지천인 밭 비닐친속에도 냉이와 달래가.
저 표고는 언제나 달릴지??
2년된것같은데...
취나물
금잔화랑 베르가못도 심고
곰취
달래 냉이..
곤드레씨앗
서리태...
빈것도 많고
덜 여문건 거의 다고 알아서 열리는건 몇개 안되고..
손이 엄청가는 일인데
날씨도 추워야 수확하는 서리태..
다시 심고 싶지 않은데 옆지기의 성화에..
시간에 없으니 저리베어서 앉아서 하나하나 뜯어야하니 허리아프고..
그래서 대충하다가 신랑이 보면 놔두라고 자기가 한다고..
신랑이 하면 하루종일 일해도 티가 안나고...
저리 하나하나 뜯으니 진도가 나갈리 없지...베어놓고 앉아서 해도 힘든일을..
난 파란건 거의 버리는편인데 신랑은 그것도 아깝다고 다 수확을 하니 혼자 고생이다.
성격탓이다.
둘다 반대.
2019/11/9/토
정미소에가서 아주큰 자루로 한가득 왕겨를 얻어왔다.
그냥 얻었는데 일요일 다시가서 얻으려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한자루에 5천원을 달라고 하신다.
전날은 아드님인분이 그냥 주셨는데...그날 많이 얻어다 놓을걸...
그래서 패스하고 전날 마늘,양파밭에 뿌린 왕겨로 만족하고 터널 하우스 설치해줌.
결혼식장가서 점심먹고 밭으로가서 일도 별로 못하고 ...날씨도 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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