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버스/1번 9번

우리동네 승강장이  코아루아파트였는데 승강장번호는 같은데 우두로입구로 바꼈다.

코아루아파트 입구에 새로운 노선버스가 생기면서 우두로입구로...

 우리동네서 출발하는 버스가 그동안 용산리와 서면.등등 여러곳으로가서 그 버스들이 이곳을 지나면 다 서게 되었는데

이제는 지나가는 버스들은 하나도 안서고 시내만 오가는 버스만 서다보니 버스가 열대도 넘던게 두대로 바뀌었다.

그대신 얼마나 시간차이가 짧아 자주 오게될지는 모르지만 내게는 불편한게 많다/

이제는 기본이 환승이 되어야하니 나같은 사람은 괜찮은데 어르신분들을 불편함이 많을것같다.

버스 기다려야하고 오르락거리려면 몸까지 불편하면?

또 읍이나 면단위 버스는 소형버스라  시장에 내다팔야야하는 짐이 있을텐데 ,그 버스에 사람과 보따리를 실어야 할텐데 ,

장날에 그걸 감당할수 있을지???

시행첫날 중앙시장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40여분 기다려봤는데 이구동성으로 시청으로 데모하러 가야 한다고

예전으로 돌려야 한다고....

노인들을 통신기계를 잘 이용할줄 모르는데 언제 차가오는지 환승등등 불편하고 짐도 어디에 실어야하냐고..

불만이다.

첫날이라도  다른곳은 몰라도 중앙시장 환승센터는 안내자를 배치해야하고 책자도 떨어지지 않게 배치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부족했겠지만 책자도 안내자도 없었고

노인들이 3시간도 기다렸다고 하니 의자도 몇명앉을수 있는게 전부 였으니...

버스가와도 무조건 탈수 없다고하니 노인들은 우왕좌왕.

내가 나서서 몇분께  버스노선도 알려드리고 타야할곳도 버스번호도...

지금은 불편하지만 곧 익숙하게 될때가 와주기 기대해본다.

 

 

 

궁금증

읍.면에서  버스타고나오면  환승센터 아니면 서지 않게 된것같은데 시골에선 중앙시장만 간다고 생각하는지...?

 

친구네 가게로 가려면 집에서 9번버스를타고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내려 1번 학곡리가는 버스로 환승해야..

예전에 그곳으로 지나가는 버스가 두대 있어 한번에 갔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환승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