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0.일요일
오후에 신랑이 갑자기 빙어낚시가자고해서 2시넘어 준비하고 다른데 들렀다 지촌리로..
위 사진 빙어는 이웃이 나눔해주고 간거
우리가 앉은 자리에 먼저가 있던 신랑 지인이 있었는데 나눔해준 이웃이 우리보고 여기선 안잡힌다고
다른곳을 추천해줘서 그곳으로가서 두어시간안되게 27마리 마리잡고 추워서 집으로
처음장소보다 깊이가 깊은곳.연안에서 비슷한거리인데 깊이 차이가 그리 많이 나는지..
얼음두께도 제법되고15-20센치?
나는 1월1일 여기서 미끄러지고 왼손목 골절된 기억이 있어서 조심한다고 아이젠으로 무장하고..
다리공사중이라 물속이 하나도 안보이니 답답하고
지인은 춥다고 조금 일찍 철수했는데 한마리도 못잡고 그냥 가고
우리는 좀 더 잡다가 추워서 철수
일요일 오후라 사람이 거의 빠지고 몇팀만이..
화장실은 엄청 더럽고 다행이 사람은 생각보다 적고
고기는 무지 안잡힌다고 하는데 조금 깊은곳이나 늦은 시간을 이용하면 잘 잡힌다는데...
하여튼 우리는 만족할정도는 잡았으니
잡은건 지인에게 주고
나중에 두마리도 앞사람한테 나눠주고...
우린 잡는재미만 느끼고 집으로.
내일까지 휴가니까 신랑은 또 잡으러 간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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