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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문산 산책-고로쇠수액

by 무던 2013. 2. 28.

 

일요일 양평에 있는 친구만나러 갔다가 용문산에 산책

 

제대로 걷자면 많은 시간을 요하지만 우리가 또 어슬렁걸음이라 한시간정도 산책/

사나사입구에서 출발.

 

친구랑 둘이...난 뒤에서 찍사로

 

저기가 우리가 간 고지.ㅋ

 

가는길 여기저기에 고로쇠 수액을 받기위해 설치된 ...

 

언제 거두어간건지 저만큼물이 고여있었다.

그동네분이신데 먹어도 된다고 하였지만 먹기가 죄송해서..

 

그분들이 안보일때....

 

옆지기가 맛을보고 /나도 맛을봤는데 넘 달고 맛났다.

 

내려오다 다른곳에 물을 맛봤지만 어쩐지 맹물보다 못한 맛에 실망.

진작 먹으라고 할때 많이 먹을껄...

 

가시가 하도 신기해서 한컷

 

따개비같은 가시가 있는데 집에와 찾아보니 산초나무라고....

지루성피부염에도 좋다고해서 귀가 솔깃/

열매는약초로  쓰이고 기름은 두부지짐에 쓰고

 

사나사

신라 경명왕 7년(923)에 고승인 대경대사가 제자 융문과 함께 창건한 사찰로, 5층 석탑과 노사나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지었다고 한다.

후에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1382)에 입적한 보우의 부도와 비를 문인 달심이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렸으나, 선조 41년 (1608)에 단월 한방손에 의해 재건되었다.

 

1909년에는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고,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면서 조사전 5칸을 건축하였다.

그 후 한 동안 유지되던 사찰은 6.25사변으로 인해 전소되었으나, 다시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방 등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는 현 주지(住持)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으며 경내에는 도유형문화재 72호인 원증국사석종탑과 도유형문화재 73호인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원증'은 고승 보우가 죽은 뒤 왕이 내린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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