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챙겨간 씨앗들./
메모지에는 어디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 표를 만들어 놓고/
실내보다 실외가 바람은 불었지만 따뜻했다.
옆지기는 이랑만들고 이랑위에 거름뿌리냐고 하루종일 애쓰고
난 나대로 씨앗을 불려서 심고
밭 테두리에 폐현수막을 치고 여기저기 밭에 거름도 주고 비닐도 씌우고..
피로에 지친....수확이 있어야 기운도 더 날텐데 당분간은 일만해야...
이제 이랑만들기는 끝이나고 주말부터는 비닐씌우기작업 마져해야한다.3일정도만 하면 되려나?
마늘에 올려둔 짚을 거둬내니 저렇게 마늘이 올라와 있었다. 아직 안올라온것도 있었지만 그런대로 잘..
하지만 양파는 많이도 심었는데 올라오는게 안보일정도다.
실패///////가을엔 완전무장을해서 심어야지/혹한 겨울때문에 다 얼어서 죽은것같다.
뒷집담장엔 꽃잔디가 꽃을.
만원어치 사다가 심었다는데 몇십만원어치가 된것같다.
저 하나하나에서 꽃이피면 또 열매도 그만큼 ,,,그렇다면 번식률이 계산된다.
하나일때도 이쁘지만 조금있음 전체가 다 핑크로..
감물염색한거를 스프레이로 물을뿌려주고 말리고 또 뿌리고를 반복하면서/집안엔 볕이 안좋아서 밭에서 했는데
흙들이 날라와서 여기저기 붙어있다.
어차피 무늬를 내고자하는거라서 신경안쓰고 두었다.
점심으로 가져간 삼겹살을 구워먹고 빡세게 일하다5시30분에 철수.
옆지기는 쉬었다가 하라고 아무리그래도 듣지 않더니 완전초죽음이되어....
난 자고일어나면 다리에 알이 좀 박히긴 하지만 개운한데.
옥수수밭에 옥수수80-90개정도 심고/
작두콩은 불려서 6개심고<뒷집에도 작두콩과 방풍그리고 수세미를 나눔했다.>
방풍도 오이심은곳에 흩어뿌리고 작두콩일부와 방풍일부는 나중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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