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아침이라고 불고기에 미역국을 끓여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도서관서 책을빌리고 밭으로...
지난번에 심은 오이와 가지 토마토등에 지주대를 설치했다.
참외밭에는 짚도 깔아주고/
참외모종들이 몇개는 말라있어 물을 듬뿍주고
차이브가 꽃이 피려고 준비중에..
염교<염교뿌리가 락교다.>자꾸 헷갈려 락교.염교 ...
도착하자마자 참외밭에 물을주고...
염교를 수확하고
왼쪽은 차이브<향부추>/우측은 염교.
오늘 열무김치하는데 넣고 했다.
지난해 겨울에 심은 시금치/오늘뽑아와서 반찬으로.
잎하나가 얼마나 크던지
나중ㅇㅔ 오빠네가 고구마모종 200개를 사와서 심고,<호박과 밤고구마 반반>
열무를 수확하고
유채도 수확하여 반찬으로/
야채를 다듬다 배고파서 옆지기가 좋아하는 막국수를 먹으로 근처에 있는 소담막국수로 가서
난 옹심이 메밀칼국수를 먹고 옆지기는 막국수 곱배기를.
오자마자 조금있으니 머리가 가렵기 시작했다.
머리를 긁으면서 머리가 하얗게 되려고 그러는가하고 긁었는데
좀있으니 울툴불퉁한게 불거지고 얼굴도 울긋불긋해서 얼른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두드러기 약을 먹었다.
내가먹은 옹심이 칼국수 육수가 아마도 게나 새우가 들어간 해물칼국수였던가보다.
이제는 외식하기도 겁난다.
피자에,게장에 ,대하구이에,닭숯불구이에,...해물이 들어간 소스에는 영락없이 반응이 오니....
오이지주대하는 .....
생으로 먹는 호박<허바우드 블루>도 내다 심었다.
거름밭에.
지주대를 꺼내놓고.
난 막간을 이용해서 감염색한거를 볕에 말리고.
너무 진한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열심히 고구마심고 옆지기는 춘천으로 .
사은회에 내일 체육행사에 낮엔 결혼식까지 보고 온다고
생일인데도 하루종일 바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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