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석잠 재배방법

1. 재배적지.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토양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2. 시비방법.

초석잠은 아주 다비성 식물이라서

매년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가 필요하다.

전년에 심었던 토양에 다시 초석잠을 재배하게되면 정상적인 수확을 기대 할수 없어며

이때는 300평당 완숙 퇴비를 3톤이상 투여 하여야 한다.

 

3.파종시기.

4월 10일 ~ 4월 20일경

내한성이 강하고 전국 어디서나 노지 월동이 가능함으로 파종시기는 앞당길수록 유리하다.

 

 

 

4. 종자 준비

300평당 약 10kg 의 종자를 준비하면 되고 300g의 종자로 10평 정도 파종을 할수 있다.

 

 

 

5. 파종방법

한줄심기 ( 80cm 이랑에 35cm )

두줄심기 ( 120cm 이랑에 40cm x 40cm )로 하고

7cm~15cm 정도 깊이로 심어 준다.

이때 잡초 방지를 위헤서 검은 비닐로 멀칭을 해준다.

 

 

 

6. 일반 관리

4월 20일 전후로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며

5월 말경 초석잠이 30cm 정도로 자라면 생잠점을 잘라주어 많은 곁가지가 자랄수있도록 유도한다.

 

 

 

7. 지하 괴근의 비대

여름을 지나고 지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면 지하 괴근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남부지방의 경우 10월 초순부터 이 시기에 해당하며 이때 식물 영양제를 엽면시비 해주면

효과적이고 서리가 내려 줄기가 시들때까지 계속 지하부위가 계속 생육한다.

 

8.수확

줄기가 마른  11월 이후부터 수확하면 되는데 이때 수확하여 이용하거나

생재를 이용할 경우에는  11월~3월 까지 언제든지 수확하여 이용하면 된다.

 

 

작년에 처음 저도 재배한 것이라 자세한 재배법은 인터넷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오겠지만 실제 경험을 올려보겠습니다.

[기르는 방법]

 작년에 저는 종근을 구입하여 5월초순경에 한 30Cm 간격으로 두줄로 밭에 세워심지않고 뉘어 심었습니다. 약간 마른 상태라 볏짚을 위에 깔아 놓고 물은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잘 살아날 수 있을까 하고 의심도 해봤지만 쉽게 싹이 나더군요.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비닐피복은 하지 않았으며, 직장일 때문에 제초작업도 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풀밭이라 구별이 안가더라구요, 하지만 나중에는 초석잠 대가 풀보다 더 크게자라더군요. 물론 거름도 한번도 하지않았구요.

 

[수확]

 10월중순 이후부터 다음해 4월까지?(싹이 발아하기 전) 아무때나 수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땅이 얼지만 않으면 언제든지 먹고 싶을때 수확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땅콩처럼 바로 밑에 달리지 않고 뻗어나가는 뿌리 끝에서 주로 많이 달리기 때문에 땅속 깊이까지, 옆으로 많이 달렸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추워도 얼지않고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 수확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니 다시 심을필요도 없으며 수확할 때 이랑을 만들면서 캔다 생각하시면 해마다 수확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말리면 본래 크기 초석잠의 10분의 1 이상으로 줄어들었다가 물속에 넣으면 본래의 모습 그대로 커지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차로 끓여 드시려면 말려서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로 끓여도, 술을 담그어도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물론 맛도....

출처 : 이야기 황골농장

글쓴이 : 황골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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