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지/2013년 6월2일/예초기로 풀깎기

 

감자에 꽃이폈다.

속은 모르지만 이번 감자는 먹던거 심은거라 기대치가 없다.

그래서 순지르기도 안하고 꽃도 그냥 두었다.

 

자색감자꽃은 색상이 참 특이하다.

 

다채가 꽃을 피우고

 

초롱꽃도

 

 

밭 테두리에 풀이 너무 많아서....

 

이발을 시키니 이렇게나...

옆집은 완전무장을 해주었다.

ㅋ

초석잠밭에도 고구마밭에도

 

공부합시다.........

 

6월20일 고구마순 잘라서 심음<우리집>
경주.7월첫주에도 잘라서 심음
화천지방도 7월에 호박고구마 심음.
호박은 90일.8센티간격.
밤고구마는 120일이 수확시기.20센티 간격으로 심기.

가지치기해서 심을때 원순잘라서 심어야 더 잘자람.
호박고구마가 수확기간이 짧으니 가지치기해서 심기가 유리.

2번집 밭에 돼지감자....볼수록 한숨.

1번집 초석잠

현수막을 덮고 고정도 든든하게.....

1번집의 완전무장이 부럽기도하고

뒷집밭에서 보는 우리텃밭

옆지기가 토요일모임이 있어서 일요일 아침에 집에와서 잠자냐고 늦게 밭으로.

밭으로 가자마자 더위때문에 ...

호박밭과 모종밭에 거름도 주고.

옥수수60개정도 심고

예초기로 풀깎아주고.

3시에 집으로.

오자마자  옆지기는 또 횡성초상집으로 가고..

 

사는게 왜이리 바쁜지..

 

이번주는 밭고랑에 현수막을 제대로해줘야겠다.

풀뽑기가 힘드니까.

참외 순지르기도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