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5시에 밭에 가는데 상수도 공사를 한다고 길을 막아서 차는 입구에대고 걸어서..
초롱꽃이 이쁘다
늘 기쁨을 주는 다알리아.단색이 아니라서 더 이쁘다.
맷돌호박
빨리 자리를 잡아줘야할텐데/장대박.큰박.백조박
흙을 담아놓고보니 박 뿌리가 생각보다 커서 포기....
수세미가 자라면 나눠심던가.
알타리를 촘촘하게 심었더니 이런녀석들이
얼마나 크고 길던지 무우수준이다.
대견스런 알타리가 아니라 원주댁.
잘 다듬어서
뿌리와 잎을 구분해 알타리 김치 담그고
밭에서 쉬는 시간에 다듬고
다알리아밭.....
가지도 순지르기해서 뿌리내려 심으려고
백태와 옥수수 그리고 콩나물콩.
울금.
12시까지 일하고 집에왔다.
난 배추3포기 더 사와서 여름김장하고
알타리담고 하냐고 7시까지 일하고
민형아빠는 좀 쉬다 3시쯤 다시 밭으로.
7시에 동생이랑 와서 부침개로 막걸리 한잔씩하고..
더우니까 점점 일하는게 힘들다. 그러면서 일을줄이자고 매번 다짐하지만..ㅋ
알타리를 무우와 잎따로....
배추3포기사다 배추김치도...함께하여 여름김치 끝........
배추가 푸른잎은 없고 속만....
싼게 비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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