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풀키우는 밭.........7월29일 밭에/홍천에서 오다 수확만.

 

깨비님께 얻어 심은 자주감자.

꽃을 따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ㅋ

유일하게 풀이 조금인밭.

 

 

이건 어떤호박이 나려는지?

관상용호박은 심은 기억이 없는데.

그리고 심지도 않았는데...

 

이건 생으로 먹는 호박?

 

강낭콩과 호박밭인데.....누가보면 비듬나물 밭이라고...

 

여기도...

 

여기는 바랭이밭.

 

땅콩밭도 풀밭 땅콩반.

 

씨앗심어 키운 토마토

처음으로 흑토마토 수확.

토마토 특유의 맛이 아니라 먹기 좋았고 맛도 있고.

 

 

내가봐도 누가 풀인지 곡식인지///

 

고구마와 땅콩밭은 나름 정리좀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 노고가 어디가고 지형이 바뀌고...

 

여기는 정리를 안했나?아님 다시커서 그런가?

 

 

풀을 한번 베어 주었는데 처음상태로 다시 돌아갔네.

저걸 어쩐다.

이번주.다음주에 시원하게 정리를?

 

싫다.

 

 

키다리 국화가 꽃을 피운다.

 

 

여기는 메론밭.

ㅋ/

참외밭도 저렇다.

그속에서 수확도 하니 .....기적

 

귀신보다 무섭다는 풀이 너무 많다.

 

 

 

풀 가리려고 심은 옥수수가 잘 익어간다.

한평정도 되는 방풍밭.

 

 

거름더미의 호박밭.그리고 박.

 

웃고 즐기는 사이 풀들이 컨테이너까지 차고 들어왔다.

이번주가서 부직포 깔아줘야지.

 

 

마음은 무겁다.

풀을보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 옆지기.

난 그냥 친하게 지내지뭐.

어차피 이길수도 없고 그런주의라서 덜한데.

 

나들이 다녀오면서 들러본 밭의 풍경이다.

산속깊은곳에 있으면 신경안써도 될텐데 지나다니는 동네분들의 눈초리도 ...

이젠 만성이 되었지만.

 

허허 웃자.

그리고 이번주 땀좀 흘려야지/.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