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주말농장

7월6일 농사일지

by 무던 2013. 7. 8.

 

4시30분에 일어나 밭으로.....

풀들이 한숨을 내쉬고 들이쉬었다를 반복하게 하지만.

집에 올때쯤되면 그래도 시원한 곳이 보이니 올때는 또 흐뭇이고...

이런일은 언제까지 반복해야.....

 

쌈채소들도 이제는 꽃밭수준으로...그옆에 풀들도 자기세상인냥....

치커리꽃.

쑥갓꽃

 

장마때 익으면 맛이 없어질텐데 아직 푸른모습이니 장마지나서 노랗게 익으면 좋겠다.

꼭꼭 숨어라.......

 

생강이 제법 잘 자라준다.

처음심은거라 늘 관심을 받고 자라고 있다.

감자캐고 빈 밭을 놀리기 싫어 뿌려둔 강낭콩과 열무

 

 

 

2번 옆집밭인데 이곳도 풀은 비껴갈수없는 다정한 이웃.

 

늘 풀뽑기가 천직인냥~~

거름밭에 호박들이 젤 잘자라고 있다.

해바라기도 그렇고.

어디를 보나 다 풀밭이다.이쁘게 풀숲이라고 해야^*^

화초밭에 다알리아는 언제올라오려는지..

해바라기는 잘 자라고 봉숭아는 지난해 씨앗으로 올라온거 몇포기 심어주었더니 혼자서 자기역활을 잘하고 있다.

풀들도 아마 자기역확을 잘하고 있냐고 그러는거겠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