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 일어나 밭으로.....
풀들이 한숨을 내쉬고 들이쉬었다를 반복하게 하지만.
집에 올때쯤되면 그래도 시원한 곳이 보이니 올때는 또 흐뭇이고...
이런일은 언제까지 반복해야.....
쌈채소들도 이제는 꽃밭수준으로...그옆에 풀들도 자기세상인냥....
치커리꽃.
쑥갓꽃
장마때 익으면 맛이 없어질텐데 아직 푸른모습이니 장마지나서 노랗게 익으면 좋겠다.
꼭꼭 숨어라.......
생강이 제법 잘 자라준다.
처음심은거라 늘 관심을 받고 자라고 있다.
감자캐고 빈 밭을 놀리기 싫어 뿌려둔 강낭콩과 열무
2번 옆집밭인데 이곳도 풀은 비껴갈수없는 다정한 이웃.
늘 풀뽑기가 천직인냥~~
거름밭에 호박들이 젤 잘자라고 있다.
해바라기도 그렇고.
어디를 보나 다 풀밭이다.이쁘게 풀숲이라고 해야^*^
화초밭에 다알리아는 언제올라오려는지..
해바라기는 잘 자라고 봉숭아는 지난해 씨앗으로 올라온거 몇포기 심어주었더니 혼자서 자기역활을 잘하고 있다.
풀들도 아마 자기역확을 잘하고 있냐고 그러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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