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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스크랩] 8월24일 농사일지/쌈채소 씨앗심기

by 무던 2013. 7. 24.

오늘 운동갔다가 끝나자마자 밭으로......

밭도 궁금하고 쌈채소들도 좀 심고.

이번주도 밭에 못갈것같고<경기.서울방 번개와 일요일은 아들 기숙사에 짐 가져다주러 대전으로 가야하고>

그리하여~

작두콩.

올해 우리밭에 있는 많은것들은 꽃만보고 말아야 할것이 너무 많다.

늦게 피거나 부실하거나 어떤이유에서...

작두콩도 그럴것같다.

 

그래도 키운데까지 해보고....오늘은 꽃도 봤으니...그런대로 만족이다.

울금......몇포기가 잘 자라기는 한데 저정도가 적당한건지 늦은건지?

밭을 환하게 해주는 닥풀

쌈채소들을 심고....하도 여러가지 심어서 뭔지도....

나도 헷갈린다.

올라오면 끄덕끄덕......ㅋ

호미로 대충 아주작은골을 내고..

이곳은 지난주 심은 곰보배추밭...

아욱은 저절로 올라올것같아서 안심고...

좀 실한녀석으로...하얀구름님표.울금

늦게 심은 노각오이...

서리내릴때까지 날 즐겁게 해줄지?

생으로 먹는 호박////몇개가 달려있다.

두개수확해서 지금은 숙성중에 있다.

맛이 궁금하다.

무수리님이 나눔해주셨다.

꽃구경만하다 말것같은 수세미.....

 

아직 이렇게 어리니 언제 키워서 잡아먹나?

오늘의 수확물들....

토마토들.......

지난번 수확한 박으로 고지국을 끓였더니 얼마나 맛나던지.....

혼자서 게눈감추듯이.....ㅋㅋ

가지는 옥수수찌면서 살짝 데쳐 저녁으로..

오이는 생으로 들고 다니면서.....음~이맛이야....

고구마도 지난번에 이더 두번째로 수확.

4개캤는데 이정도 뿐이라니...잔털이 많다.

지난해도 그렇더니 올해도.

어떤건 4-5개달리고 어떤건 하나달리고.......

기대치를 두지말고 그냥 넘들 안먹을때 나는 먹는다는 기분으로..

 

숙성도 안시키고 그냥먹어도 맛나다. 물론 단맛은 없지만/

정신  사나운 컨테이너안....

 

밭으로 가는 길에서/수암2리

 

언제올지 모르는 치악산에서 오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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