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당직이고 저녁엔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서 옆지기는 일요일에 온다고해서 나는 일요일 아침일찍 밭으로.
그럼 옆지기가 출발해서 오면서 김밥도 사오면 되겠다하고 옥수수두개 싸가지고 밭으로 갔는데 12시가 되어도 옆지기는 안오고 나는 배가 고프고.
그래서 고구마 두포기를 캐고 /땅콩도 한포기캐고
도랑물에 흙씻어내고 떠간물로 헹구어서 쌂기.
색이 얼마나 고운지.
밑에 땅콩깔고 고구마는 위에
그러다태워먹고/옆에서 쌈채소다듬고 옥수수껍질깐다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도 타는걸 모르고..
범랑 냄비만 검을뿐 먹는데는 지장없게탔으니...
고구마는 제법이고.
땅콩은 덜 여문부분도 있고 물을 많이 머금은 탓으로 죽같은 느낌이고..
이렇게해서 아,점이 되었다는.
땅콩은 2주후부터 수확을?
고구마는 서서히 캐다가 먹으면 되겠고.
귀할때먹자. 가 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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