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농부가 일하는 날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답습니다.
작은집의 풍경입니다.일하냐고 파라솔도 두개나 치고....
저 수세미는 어디가지 올라가려고......
미류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나?
찍사인 나 빼고 우리가족입니다. 그중 하나는 제 여동생입니다.하루품을 거들어 일이 수월했지요.
저처럼 늘 묵묵히 일하는 여동생입니다.
점심으로 이렇게 참숯불구이를 하고...
남은 불로는 고구마를 캐서 군고구마까지//////
옆 또랑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얼마나 아깝던지 그동안 모아둔 장갑을 몽땅 빨았네요.
50컬레도 넘을것같아요.간간이 양말도 보이고....ㅋ
지난번엔 수렁에서 땅콩 캐더니
이번엔 풀밭에서 금<땅콩>캐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예들은 왜 이런답니까?오른쪽 두개만 정상입니다.
내 동생이랑 울 아들 민형이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하루종일 땅콩캐고 따고 씻고 말리고
집에 올때쯤되어 민형이는 수확을 하냐고.......일일이 물어보는통에 귀찮긴해도 아쉬울때 잘 부려먹습니다.
박꽃을 보면 언제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니........어쩜 저리 고귀한지.
이런녀석도 있어요. ㅋ/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다가 막국수 한그릇으로 저녁을 ...
내일도 밭에가서 남은 땅콩 작업 마무리하렵니다.
그다음부터는 룰루랄라하면서 농사마무리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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