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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희원

by 무던 2014. 4. 15.

2014년 4월13일 일요일/

집에서 8시전에 출발해서 호암미술관으로 갔다.

차가막힐것을 미리예상하고.

그래도 그시간에 호암미술관옆 메타스퀘어 잔디밭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나름대로 즐기고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천 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경기도 용인 가실리의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자리하고 있는 호암미술관은 연건평
1천 3백여 평인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2만여 평에 이르는 전통정원 희원(熙園) 및 프랑스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대형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르델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1997년 개원한 희원은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멋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으로 담 안과 밖이 어우러져 뿜어내는
한없이 포근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호암미술관 앞 호수 변에 위치한
수변광장과 석인의 길은 가족나들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을 찾으시는
관람객들은 다양한 고미술 작품들을 통하여 선조들의 숨결을 느낌과 동시에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미(美)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전통정원 희원

전통정원 희원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전통정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연 속에 내재된 원리를 삶의 뿌리로 읽어냈던 우리 조상들의 미의식이 정원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전통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하고 석단, 정자, 연못, 담장 등 건축요소를
살려준 희원은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멋을 통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실제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경관이 빼어납니다.

400여평의 작은 정원 소원

매림과 소원사이 작은 틈새에 자리잡고 있는 정원 간정입니다.
간정을 지나면 우리나라 정원의 구성요소인 연못,정자,화계 등을 압축하여 만든 작은 정원 소원이 보입니다.
이곳은 '가실리'의 옛 지형을 본따 동산을 만들고 비원의 애련정 정자를 닮은 '관음정'이라는 두 발을 연못에 담근 듯한
정자를 세워 두었습니다. 수면위로 잠길 듯 놓여있는 기암괴석들과 앞산의 풍경이 조금씩 펼쳐지는 이 정원에는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들을 주로 심어놨습니다.
연못가에는 9세기 고려시대 불상과 석탑이 세워져 있어 단아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이소원은 큰 정원 안에
작은 전통적인 우리 정원의 모습을 재구성한 곳입니다.

전통정원 희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주정

호암미술관 전면에 위치한 주정은 1200여평의 넓은 마당으로 120평 크기의 연못과 산자락에 살며시 기대고 있는 듯한 정자,
작은 폭포와 계류, 대석단과 3단의 화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인 석조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 넓은 마당은 동쪽 협문과 돌다리를 건너 또 다른 입구와 만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 서쪽으로는 관음정이, 북쪽으로는 미술관이, 그리고 남쪽으로는 산과 호수가 각각 이어져 담 안팎이 어우러지고
삼라만상이 모두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가 되는 정통정원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원 곳곳의 푸르른 소나무들은 선비들의 곧은 기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의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
1천 2백여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에 개관하였습니다.
호암미술관의 건물은 전통 한옥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희원, 부르델 정원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근대조각의 거장 부르델 정원

부르델정원은 프랑스 근대조각의 거장인 부르델의 대형조각 9점을 한데 모아 꾸며놓은 멋진 정원입니다.
부르델은 로댕, 마이욜과 함께 근대 조각의 3대 거장으로 꼽히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상들은 국내에서 유일한 서양근대 조각품들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합니다.
대마상인 '거대한 말'이라는 작품을 중심으로 각각 네 모퉁이에 웅장하게 서있는 사신상, 활쏘는 헤라클레스 등
모두 9점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부르델 정원은 전시되어 있는 작품의 고전적 양식과 창작의도, 그리고 각기 조각의 주제를 고려하여 전형적인
프랑스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는 호암미술관

어느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미술관도 미술관이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정원들로 꾸며져 있는 호암미술관.
전통정원의 경치를 재현한 희원에 신라시대의 석탑을 비롯하여 불상, 벅수 ,물학등의 석조물과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사군자를 포함한 다양한 자생화초들이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을 거닐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역사 속으로 들어가 옛 사람과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듯 합니다.

 

 

자료는 펌...........................................................................

 

 

 절정을 이루는 벚꽃이 마음까지 활짝.

 

 

 

나는 디카로 사진찍기 바뻤다.

눈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디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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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문

 

벅수

 

 

 

미술관에서 바라본 저수지의 산벚꽃이 만개해 여러폭의 병풍을 보는듯.

수양벚나무

홍매화

아래는 미국제비꽃

돌확에 나무그림자가 여유롭게보인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이라고해서 그런가 익숙하면서도 고급스럽게보인다.

관음정

기와도 멋스럽고 나무위에 종지나물도 신기하고/..

돌양 두마리가 풀을 뜯는듯하다.

 

 

경주에 온듯한 착각이

호암미술관

히어리는 실물을 처음본듯.

 

 

희원.

 

 

각양각색의 꽃들이 어울어져 무릉도원을 느끼게한다.

앵두꽃인지?

피나물

원주살때 부론면에 있던 지광국사 현묘탑이 국보였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어서 볼수없었던 탑 모형을 이곳에서 보게되어 반가웠다.

부론면 법천사지에 있던 지광국사현묘탑.

미술관에서 바라본 가실벚꽃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선

 동자,

순수와

 행복의

 얼굴 전을 전시하고 있었다.

 

미술관에서 처음 두마리를 키웠는데 이제는 100여마리나 된다고 하는데 암수 한쌍만 본것같다.

다른곳에서 따로 놀고 있었다.

 

 

주정

 

 

 

 

 

도시락을 준비해서 갔으면 더 많은 시간을 지내다 올수 있었을텐데하는...

 

다음에 좋은이들과 함께 다시가고픈  그런곳중의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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