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이 이렇게나 많이

 

 농업기술센터에 가기위해선 버스를 타야하는데

그 버스들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그래서 수업 한시간전에 버스타러 나가게 된다.

그러다 20여분 기다리면 버스가 오게되는날이 몇번이였다.

버스타고 가는 시간은 5분정도면 가는거리 같은데 기다리는 시간은 20분정도이것같고..

 

그래서 남들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하게 된다.

오늘은 일부러 한정거장 전인 신북읍사무소에서 내려서 모종상에 들러 구경을했다.

 쌈채소에 산나물에 화초에 고구마.고추등등

 

 

 눈개승마

 곤드레도 떡취도 있는데 떡취는 취떡해먹는 그거인가?

 없는게 없는것같다.내가본 종묘상중 제일큰것같다.

주인 아줌마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아침부터 주인댁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흔쾌히 허락해줘서 인증을.

 

 화초들도..

 수세미인데 바닥에 붙어있는 모습이 얼마나 이쁘던지.

 

 산마늘.깻잎.고추등등

좌측은 얼룩호박이라고..

 고추들도 이름을 다 달리달고 있는데 재미난 이름들이많고 가격도 다 다르고...

 

 

 고구마도 있는데 밤고구마 한단이 6천원이라고 한다.

지난해 만삼천원정도 주고 샀던것같은데...

 

 

 

 너무작아서 더 키워서 심어야 하는것같은데 하우스가 있는집은 가져다가 더 키우는지 알수는 없고...

 

 얼룩호박

 

 

 

 

 

 곧 달리게된 딸기는 한포기 천원이라고..

예전에 내가 심을땐 500원이였던 기억이 나는데....오래전이라 기억도 안난다.

 

 

 

 

 

 

 

 초석잠 한개에 2천원......

 

 

 

 

 

 

 아침부터 기분전환 제대로한것같다.

공부시간이 가까워와서 부랴부랴왔더니 몇분의 수강생들이 와 계셔서 커피한잔 마시고 수업...

 

춘천시 신북읍사무소 맞은편 강원농자재상의 모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