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비늘버섯과 ;시루뻔버섯...식독불명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암갈색~적갈색의 길고 거친털이 밀생돼 두께1cm정도의 모피층을 형성하고 있고
노화하거나 자연건조되면 가벼워지며 거의 흑색으로된다
모피층은 치밀한 섬유상의 해면질로 탄력이 있어 만지면 부드럽고 폭신하다
일년내내 고목에 2~3개가 겹쳐서 반원형,둥근산모양으로 폭 10cm, 두께 3~10cm정도로 단생,군생하며
자실층은 황다색에서 흑갈색이고 관공은 길이 1~3cm 이고 구멍은 원형~다각형으로 2~3개/mm당이다.
시루뻔버섯은 자실체가 대가 없고 성장기에는 푹신한 해면질의 버섯이지만 마르면 단단해지고,나중에는 검개 변하여 푸석푸석 해진다. 표면은 밤색의 거친털로 덮여 있어서 "센털밤색갓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에서~가을 사이에 발생하는데 주로 참나무를 기주로 하며 나무의 크기에 따라 직경30CM이상 2-3kg정도 대형 버섯 으로 자라기도 한다. 시루뻔 버섯이라는 이름은 "시루를 솥에 안칠때 그 틈에서 김이 새지 않도록 바르는 반죽의 뜻을 가진 시루뻔의 발음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말 시루뻔버섯 속의 버섯 중에는(배착시루,각피시루,마른시루,털황갈,누릉지,유라시,황갈색,혹시루,갈색시루) 차가버섯이외는 식용이나 약용등의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고,단지 폐수처리에 효모로 이용 될 수 있다는 연구 정도가 확인된다. *세포효소 활성화 실험이 단계적으로 되고 있다(현재 식용불명이다) 그리고 항암버섯으로 알려진 차가버섯이 바로 이 시루뻔 버섯 속의 버섯 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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