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아파트 텃밭에 간만에 다녀왔다.
깔끔할것이다고 생각하고 갔더니 영...
이건 누가 참 이쁘게도 키워 놓아서 한컷.
와송도
우리밭은 가물지 않았는데 여기는 너무 가물어 고구마도 시들고 땅콩은 더욷 그렇다.
가뭄을 앓고있는 땅콩이 안스럽다.
돈주고 빌렸을텐데 남에게 그냥 부치라고 줄것이지 아까운 땅을...
울금도 영 ...
무슨 이유로 밑에잎을 따버렸는지..
이게 단수수인가?
따지도 않고 .....
김장배추...
처음엔 참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었는데 간만에 봤더니 그동안 쌈채소들도 끝나고해서 그런가 ?
그래도 짐승들이 파헤치고 피해입는 우리밭보다 좋은게 많을줄 알았는데 토양에 문제가 많은듯.
심한 가뭄을 타는건 흙이 굵은 모래땅이라서겠지?그리 심해보이지도 않았는데..
우리 가는 모래땅은 그래도 저정도의 가뭄이 아닌데 .다들 이런저런 문제점을 갖고 농사를 짓고 있다는 생각이.
모두 풍성한 결실이 있길 기대해본다.
'지난 주말농장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배보내려고 수확만.9월4일 (0) | 2015.09.06 |
---|---|
토마토나눔. (0) | 2015.09.06 |
밭에...9월1일 (0) | 2015.09.01 |
가지의 효능/펌글들. (0) | 2015.08.31 |
[스크랩] 노린재 종류들 (2010년) (0) | 2015.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