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만난 /채운<무지개구름>

원주에서 집으로 오는길에 만난 채운.

2015년 10월25일,

 

언제부터인가 마른하늘에 저런모습을 보고 무지개도 아니고 뭔조화인가하고 의아했던적이 있었다.

무지개색이 아니였으면 그냥 저녁노을쯤으로 여기고 말았을텐데....

그러다 검색으로 알게된 채운.

다른지역도 같은날 저런 현상을 많이 목격했다고.

우리는 차타고 오면서 봤고 움직이며 사진을 찍어 사진이 영 아닌데 별별 멋진 모양의 구름이 다 있다.

누가봐도 무지개같은모습,

채운

 

태양으로부터 30 °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적색 또는 녹색의 아름다운 담색으로 빛나는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의 부분으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한 것인데,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 속에서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태양광선의 회절현상(回折現象)에 의한 것인데,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 속에서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한다.

물방울인 구름입자거나 과냉각된 구름입자라고 하는데, 빙정(氷晶)으로 된 구름에서도 볼 수 있다.

 채운은 아름답기 때문에 서운(瑞雲) ·경운(景雲) ·자운(紫雲)이라고도 하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라고 말해 왔다.

달빛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으나 빛을 식별하기는 곤란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채운 [iridescent cloud, 彩雲] (두산백과)

변종 구름의 한 가지.

 구름 자체에 색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태양광의 회절에 의해 매우 선명하게 색이 붙어 보이는 현상이다.

채운은 태양 가까이에 있는 권적운에 일어나기 쉽고 고적운이나 적운에 보이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채운 [彩雲] (과학용어사전, 2010. 4. 14., 뉴턴코리아)

 

 

채운

 

태양근처를 지나는 지나는 구름이 무지개색을 띄는것처럼 보이는 현상인데요.
뒤집은것 처럼 보이는 것은  권운, 권층운, 권적운, 고적운 등으로 이루어진 구름상태에서
작은 알갱이나 물방울 때문에 태양광의 회절 또는 간섭때문입니다.

* 회절: 파동이 장애물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 파동: 2이상의 파동이 만났을 때 중첩의 원리에 의해서 더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채운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보기드문 현상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상서로운 징조로 나라에 경사가 일어날 것을 보여준다는 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