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우리텃밭....

우리집 텃밭풍경.

우리집 텃밭.

앞쪽우측은 다년생밭이자 쌈채소재배하던곳,.

거기에 방풍 한포기와 시금치 3포기?가 달랑 올라온다.....불쌍한 밭???

이번정모에서 누가 고운의 밭을 위해 다년생 모종좀 나눠주실분 안계실까요? 혼자드시긴 많고 이웃과 나눔하실분....

큰욕심이 없으니  몇포기씩이라도.....이렇게 말하면 너무 뻔순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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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밭/그곳은 부추밭이다.

지난해 다정이 언니가 보내준 모종을 심어서 한번도 수확하지 않았다.

더 많이 번식시켜 수확하려고....근데 올해는 수확해서 먹을지 미지수다.

지금은  부추와 차이브 그리고 솔부추정도가 올라와있다.

부추가 부족하니 번식력좋은 차이브라도 키워야 부추대용으로 쓸것같아 지난주에가서 나눠심기했다.

이곳은 씨앗을 뿌린곳,

흰비닐이 없고 밭에가면서 그나마 있던 검정비닐도 가져가지 않아 밭에 있던 비닐들을 모아서 온상처럼 꾸민거다.

암발아든  광발아든 금방 벗길거라서 대충...

속엔 싹이올라와서 비닐에 닿지 않게 깻단,고추대같은걸 넣고 비닐을 했으니...

지난주 갔더니 쌈채소들은 올라오는 분위기....

여기에 있는것들은 쌈채소모종이나 다른 모종들  사다심은후 수확이 끝날무렵부터 먹기위한 작전?

여기는 감자밭이다.

지난주 심었는데 20개는 되려나?

주말농사 10년차가 되어도 감자농사 잘된적이 한번도 없기에 감자는 안심지만 자주감자라서 심는다.

깨비님이 보내준건데 5년도 넘게 종자를 이어가는중이다.

자주감자도 생각보다 잘되는편이 아닌듯.

그치만 자주감자꽃도 신기하고 이쁘고....꽃구경이 목적이다.

		자주감자꽃
		자주감자.

그 옆으로는 천년초밭이다.집에서 키우다 수시로 가시에 박혀 밭에다가 심었다.

어찌할생각은 없고 꽃이라도 보려는 마음에 심어두었는데 밭에갈때마다 가시에박혀 고생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건지 조심성없는 내탓인지??ㅋㅋ

밭으로 들어오는 입구가 좁아 늘 돌아서 들어왔는데 이제는 후진으로도 쉽게 들어오려나?

텃밭입구에 에전 농사하던분들이 이렇게 비닐을...

우리는 여태 농사하면서 비닐같은건 칼같이 정리해서 가져다 주었는데...

이걸 버려야하는데 너무 많은 양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여기는 일부분이고 다른쪽엔 더 많은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