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고구마 3포기를 수확해봤다.
지난해는 4개월만에 캤을때 엄청 컷는데 올해는 너무 이른 수확이라 그런가?45일만에
하여튼 기대가 커서 그런지 ? 실망이...
고구마가 전부 길죽이로 자라있다.
이유가 뭔지....보름 더키우면 지난해처럼 자랄수 있을까?
파치만 골라서 쪘다.
조금 큰건 숙성시킨다음에 ....
아직 숙성이 안되어서 그런가 팍신하긴한데 당도는....
하긴 이정도의 당도면 좋은편.
이렇게 길죽하게만 자란다면 주인집<밭>에게 나눠줄것도 없는게 아닌지...
보기에는 참 묘하게 보여도 이곳은 보물창고....
오이가 열개도 넘게 달려있고...토마토도, 가끔은 호박도 달려있다.
거의 끝물이 되어가는 토마토에서 이런 송이가...
이건 지난해버린 쓰레기더미에서 올라온 참외와 토마토..
옥수수밭...그옆에 단호박밭.
민트
위대하신 고라니님이 콩을 이렇게...ㅋㅋ
어차피 지켜낼수가 없으니 나눔에 인색해야 소용없고...
또 쥐눈이콩을 수확해서 어쩌자는것도 없고 나중에 씨앗이나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몇알만 심은거라...
주인이 수확할때만 가끔가는 텃밭이 되다보니 금방티가난다.
주차장에 풀들이 금방자란것도 아닐텐데 부직포깔지 않은곳에 밭처럼 자라있고 덩굴식물들도 안까지 들어오고...
환삼덩굴.가시박.....이런건 지금처내야 내년에 풀이 덜할텐데....대충...
뭐든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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