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시가 다 되어 옆지기가 집에 왔다.
아침부터 사무실 리모델링한다고 정리겸 감독하러..
나는 홍화씨랑 강낭콩심고..
채소들 물주고.
터덜터덜...ㅋ
큰농부와 작은농부..
이웃 과수원
컨테이너에 스프레이뿌리기/녹방지.
옆밭 할아버지네 과수원.
이곳에서 물을떠서 조리개로 물을 뿌린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나름 아쉽지 않다.
우리가 짐을 쌓아두는 창고.
좌측은 우리가 쓰고 우측은 과수원 할아버지.
2번밭에 비닐도 씌우고 ....
아들과 셋이서 힘좀 쓰고 일한것같다.
아들은 땅을 파서 고랑을 만들고 우린 비닐 씌우고 고랑만들고...
엄청 힘들더니 일이 끝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
오는길에 밥하기 싫어서 얼큰순두부먹고 집으로.
신랑은 알박혔다고 엄살인데 난 산에도 올라 갈것같은 기분이.ㅋㅋ
2017년 4월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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