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호우 후 텃밭에..

부추밭...

잘 자라서 수확도 하고 풀도 뽑아주고..

오크립은 왜 솔부추밭에..

방풍

올해는 쌈채소들을 잘 안먹게 되고...

채먹지도 못했는데 꽃은 피고..

꽃마디를 잘라주었다.

지난주 뿌려둔 오이가 전부 올라오는 분위기.

그동안 자주 비가 내리더니 저렇게 많이...

같이 뿌린 다른 쌈채소들은  잘 보이지 않고....노각만 잔뜩...

이제 일당귀는 10개도 안남은듯....

씨앗이라도 떨어져 올라오면 좋겠는데...

토마토는 엄청 자라서 묶어주는것도 일이고 웃대도 너무커서 잘라주고 가지치기도 해주고...

다행이 익은 토마토가 많지 않아 열과를 면하고...

토마토 원가지 옆에 곁가지가 올라왔다.

곁가지에도  뿌리들이 있으니 잘라서 심으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순지르기하면  새로운 토마토 한그루가 된다.

배추,,,,,주1회수확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국거리 필요할때 ....

올해 가지는 키보다 새순에 더 많은 시간을 ...그렇다고 잘라주기도 그래서 다 키우기는 하는데 품종이 키가낮은건지...

잦은 비로 토마토열과현상이...

파프리카도 익어가고..

오이도 순이 얼마나 많은지 잘라주는것도 일이고...

그에비해 달리는  오이는 몇개 안된다.

다 노각이 되고 ...

아욱도 꽃이....몇대만 남기고 몽땅 뽑아냈다.

씨앗이나 받아야지...

꽈리고추는 매워서........해마다 그런다.

예전엔 처음부터 안맵다 가을가까이 되어야 매웠던것같은데...

근대는 엄청 잘자란다.

갈때마다 수확하기에 바쁘고..

홍화꽃도 이제는 끝물

고구마밭에 호박들은 다 제거해줬다.

'암꽃은 하나도 없으니 키워봐야 소용이 없다.

날씨의 영향인지..../

옆집밭엔 들깨와 참깨들이..

어수선해보이지만 서로 상관없는 것들이라...

옥수수는 다자랐고...

홍화도 꽃을 봤으니 그렇고

호박은 다 수꽃이라 제거해준게 많고

아욱도 이제는 수확할게 없고...

옥수수 한개수확....

이웃이 나눔한건데 알이 작아서 좀....

오이도 노각이..

지난주 뿌려둔 노각오이가 다 올라온다.

쓸곳도 없는데....

솔부추...부추가 이제는 자리를 잡은듯...

새로 심은 삼동파도 잘 자라고 있다.

배추...

수확물들...

강낭콩을 뽑아 길가에 두었더니 지나가는 차가 밟아서./..

2번밭에 고구마줄기

누가.....?

옆에 하우스고 집이 있고....그럼 밤사이 고라니가?

2번밭

참외 호박밭은 풀밭이다. 낫으로 치고 뽑고 해도 그때뿐인걸.....

처음부터 부직포로 덮고 했어야 하는데...

해마다 그런걸 알면서도 그시간이 힘겹다고 저런 실수를...

참외는 달랑 두개....곧 더 많이 열리겠지만.

다행이 장마를 비껴가주면 맛은 좋을지도...

장마기간이라 수시로 비가오니 이제는 물걱정 안해도 되니 좋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