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에서
2017.9월12일.
물달개비
다른 표기 언어 pickerelweed
분류 | 식물 > 단자엽식물 > 물옥잠과(Pontederiace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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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onochoria vaginalis var. plantaginea (Roxb.) Solms |
북한명칭 | 물닭개비 |
본초명 | 곡채(蔛菜, Hu-Cai), 압설초(鴨舌草, Ya-She-Cao), 압자채(鴨仔菜, Ya-Zi-Cai) |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냇가와 연못가 및 논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5~6개의 줄기가 모여 나오고 길이 10~20cm 정도이며 1개의 잎이 달린다. 근생엽의 잎자루는 길이 10~20cm 정도이지만 원줄기의 것은 3~7cm 정도이다. 잎몸은 길이 3~7cm, 너비 1.5~4cm 정도의 삼각상 난형이고 물속에 잠긴 잎은 잎몸이 넓은 피침형이다. 8~9월에 개화한다. 화경은 잎보다 짧아서 군락상태에서는 꽃이 보이지 않는데 꽃은 청자색이다. 삭과는 길이 10mm 정도의 타원형으로 밑으로 처진 과경에 달리고 길이 1mm 정도의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물옥잠’과 다르게 잎은 넓은 피침형 내지 난상 심장형이며 너비 1.5~4cm 정도이고 꽃차례는 잎보다 짧으며 꽃의 수가 적다. 논에서 문제가 되는 수생잡초이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사료나 퇴비로 쓰이기도 한다. 식용하기도 한다.
특성
단자엽식물(monocotyledon), 1년생초본(annu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수생식물(hydrophyte),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사료(forage), 녹비(green manure), 관상용(ornamental plant)
적용증상 및 효능
각혈, 경혈, 기관지염, 단독, 소종, 이뇨, 이질, 일체안병, 장염, 종독, 청간, 청열, 치주염, 해독, 혈뇨
생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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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학원에서 작물재배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잡초방제에 관한 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학교에 재직하며 재배환경, 잡초방제, 야생식물, 자원식물 등에 관한 강의를 하였다.
출처
꼭 알고 지켜야 할 우리자원식물의 생태와 가치를 총정리한 생태도감이자 생태의 보고이다.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1,000여 종의 식물을 9,522장의 사진으로 담..펼쳐보기
생이가래
다른 표기 언어 floating-fern
분류 | 양치식물문 > 고사리강 > 생이가래목 > 생이가래과 > 생이가래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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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 호수, 저수지, 연못, 논 |
학명 | Salvinia natans (L.) All. |
국내분포 | 전국 |
해외분포 | 전 세계 |
개요
전국의 호수, 저수지, 연못 등 물에 떠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전체 길이가 7-10cm다. 줄기는 가늘게 수면 위로 뻗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3개씩 돌려나며, 그 중 2개는 마주나서 물위에 뜨고 1개는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물에 잠기는 잎은 가을철에는 밑부분에 주머니 같은 것이 생겨 안에 포자낭이 형성된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물위에 떠 있는 특징으로 네가래와 쉽게 구분된다.
형태
식물체 전체 길이가 7-10cm이다. 줄기는 가늘게 수면 위로 뻗으며 자라고 털이 많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한 마디에서 잎은 3장씩 돌려나지만 2장은 마주나서 물위에 뜨고, 1장은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물위에 뜬 잎은 가운데 잎줄의 양쪽에 깃처럼 배열되고 타원 모양으로 길이 1-1.5cm, 폭 6-10mm, 양 끝이 둔하다. 잎자루는 짧다. 잎의 양면은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많고 옆 잎줄에 돌기가 있다. 물에 잠기는 잎은 수염뿌리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생태
가두어진 물이 있는 곳에서 떠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물에 잠기는 잎은 가을철에는 밑부분에 주머니 같은 것이 생겨 안에 포자낭이 형성된다. 포자는 크고 작은 것의 2가지 형태가 있다.
이용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이형 포자를 가지고 있는 수생 양치류로서 가두어진 물이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물개구리밥속과 함께 같은 과로 분류하기도 한다. 물개구리밥속(Azolla) 식물에 비해 생이가래는 잎이 크고 뿌리가 없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비슷한 수생 양치류 중에서 네가래(Marsilea quadrifolia L.)와 혼동할 수 있으나, 잎이 4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지고 뿌리가 흙 속에 박혀 있는 네가래와 달리 생이가래는 잎이 갈라지지 않고 물위에 떠 있는 특징으로 쉽게 구분된다(Smith et al. 2006; Nagalingum et al. 2008).
니켈, 코발트, 크롬, 철, 카드뮴, 동 등의 중금속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서 중금속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데 쓸 수 있는 환경정화 식물로 잠재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특히 오염된 물의 중금속 농도가 높을수록 흡수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Mukherjee and Kumar, 2005; Dhir et 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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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삼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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