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심기/5월5일

 고구마3단 심기

밤1

밤고구마값이 워낙 비싸서 1단만.13000원...

4월30일 꿀 만원주고 두단 2만원

5월5일엔 15000원

꿀고구마는 만원에서 천원 올라 11000원.

 쌈채소

 

 눈개승마.머위.풀또기.메론인가?

 대추.복분자.밭옆에 심은건데 뭔지도 모르고..

메리골드.해바라기.그리고 뭘 심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다.

넘 많은걸 심어서..

 

고구마3단심기.

감자심는 기구로 먼저 구멍을 내고<물주기 쉽게하려고 구멍을 크게 > 고구마심는 기구로...

신랑은 허리가 아프지만 내가 혼자하는걸 볼수가 없기에...거기다 내가하는 일이 맘에도 안들어 뭔일이 있어도 고구마는 손수...

지난주 일을 너무 많이해서 허리가 아픈데 세수하다 삐꺽했다고..그 후유증으로 등산도 못하고 산행지 입구에서 5시간 혼자서..

그리고 다음날 또 구구마 심기..

그 다음날도 또 밭에서 하루종일.

아프니까 쉬라고 해도 자기 친구밭을 나의  무반응에도 하겠다고해서 내게는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한다.

나도 작은밭만 하려고 신랑혼자에게 맡긴다고 했는데  신랑 상태를 보면..

화가난다.

뭘하던 아프다고만 안하면 되는데 아프면서 남의 일에는 너무 적극적이니...

내년엔 뭔 수를 내서라도 줄이고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