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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감자심고 비닐걷고

by 무던 2013. 3. 16.

 

지난번 잘라놓은 감자심으러 밭으로.

벌집 다알리아는 묻어놓고

토란과 울금은 그냥 심었다.

 

 

차이브

차이브를 다른곳으로 이동시켰다.

다년생 밭으로.

 

누구?

레드치커리?

 

겨울을 이겨내고 여기저기에.

미니온상 안으로 옮겼다.

 

 

곰보배추.

여기저기 흩어진걸 다 캐서  반찬을 만들었다.

살짝 데치고 효소와 고추장넣고 조물조물.

 

개똥쑥

막간을 이용하여 냉이와 곰보배추 다듬기/.

집에와서도 또 데치고 무치고.

일거리가 많다.

지금 무지 허리아프지만 사진기를 비우기 위하여

 

천년초도 다캐서 집으로 가져왔다.

가시가 없는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따갑더니 이제는 ...

 

일부는 춘천에 심고, 일부는 집 화분에.

 

밭에가면 완전 노숙자.

힘들어서 악소리?ㅋㅋ

 

밭에 덜 걷은 비닐걷냐고 엄청 애썼다.

그동안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잘한거 걷는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고.

 

 

 

감자심기/

수미와 자색감자.

 

두어줄 해놓고 심더니 모자란다고 다시 더만들고...ㅋㅋ

 

 

감자심고/울금과 토란을 10개정도씩 심었나?

 

볕좋으면 치운다고 하던 통신주는 언제 뽑아가려는지....

저 밭이 전체가 푸름이면 풀이 천지일텐데.

 

 

쉬는 시간이 더 많지만 늘 애쓴다.

나도 한몫을 하지만.

아니 두 세몫?

 

조금 정리된 밭.

 

비닐이 다 씌워지만 참 흐뭇하다.

올해는 이러다 로타리도 안치고 농사하는건 아닌지?ㅋㅋ

그러다 골병들겠지만/.

 

 

이제 밭갈고, 씨앗들 뿌리고 ,모종심고.같이 농사지을 분들 만나서 같이 즐길날을 기다리면...농사끝~

2013년 3월16일  토요일 농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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