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한번씩은 밭으로/
딱히 할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가면 서운하고
가면 씨앗들도 심고 ,비닐도치고,밭도 만들고.
오늘은 2번 이웃인 옆집부부가 감자를 심는다고와서 같이 점심도 나눠먹고 차도 마시고
옆집남편은 농사짓는걸 좋아해서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인데 그 아내분은 힘들다고 계속 투덜거딘다.
감자가 잘 안되는 밭이라고 해도 그냥 알고 심는거라 다 감당하겠다고.
토란을 좋아한다며 만원어치사다가 심었다고.
우린 안먹는 토란인데.
오늘 비닐도 다 씌우고 간다고...
이제 고구마만 사다심으면 옆집농사는 끝이겠지?
1번이웃집은 초석잠을 심으려고 하는지 검정비닐을
씌워놓고
나는 땅콩밭 조금 만들고
다른쪽엔 씨앗들을 심고<지난주 물에 담그어 놓은>
땅콩 비닐을 씌워주었다.
옥수수도 불린거 30알 심고.
참외밭도 만들어 두었다.10포기정도 심을정도
적로메인상추는 잘 자라고 있다.
미니 온상속에서.
미니온상 저속엔 아직 이렇다하는게 안보이고 환삼덩굴만 보인다./ㅋ
시장에서 파는 쌈채소를 사다 심어야 하는건 아닌지.
바람이 불어서 비닐씌우기가 쉽지도 않고 땅콩비닐도 다쓰고
거름을 안뿌려서 비닐 씌우기도 뭐해 그냥 집으로 왔다.
이번주 쉬고 다음주말 이틀간은 열심히 일해야지.
'지난 주말농장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카페지기네 나눔이야기- (0) | 2013.04.04 |
---|---|
[스크랩] 지난해 김장 (0) | 2013.04.04 |
옥수수30알/강낭콩심기.3월27일 (0) | 2013.03.27 |
2년전 오늘은 ........ (0) | 2013.03.26 |
3월24일/포트에 씨앗발아된거 심기 (0) | 2013.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