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꽃과 열매,＜호박.곰보배추.감자외＞6월22일. 밭에

 

아는분댁에 천년초꽃이피어서 엄청부러워했더니 이녀석이 이렇게해서 날 놀라게하고 있네요.

활짝핀모습은 볼수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만 봐도 감사하고 또 감사.

주중에 밭에 한번 더가면 여유가 있어서 꽃들감상하기가 좋다.

 

근데 딱 한송이만 핀건 뭔지?

방울토마토 모종을 5개심었는데 그중 하나가 큰토마토인것같다.

나름 고맙다.

이렇게 튼실이로...

참외가족....

깎아먹는 호박

단호박.....

애호박을 사다 심었더니 확실히 빠르다. 늦을걸 염려해서 모종을 사다 심었더니.....오늘 한개수확.

많은 호박들이 달려있다.

근데 왜 저런모습인지 궁금하다. 일정한 굵기가 아니라서..

이렇게 날씬하게 이쁘게//////

감자/10키로나 사다심었는데.가뜩이나 비싼가격땜시 그랬는데 조림용감자가 되었으니...가뭄탓이겠ㅈㅣ/

천수답은 힘들어.

줄콩인줄알고 심었더니 앉은뱅이강낭콩이였네.

오늘 그 밑에 줄콩을 다시 심었다.

홍화...꽃송이가 이쁘다.

 

 

곰보배추.오늘 수확했다.

컨테이너에 말려두고 왔다.

6시버스로 밭에다녀왔다. 비가올까봐 정리도 할겸.

비가온다고 해서 오전에 가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새벽에...

 

지난번 물받으려고 받아둔 비료푸대 댐이 떠내려가서 있었다.

꺼내놓고 물이 잘내려가도록하고

 박 남은거 뒷밭언덕에 옮겨심고 로메인과 오크립도 옮겨심고 오이3개씨앗심은것도 오이밭에

옮겨심고.곰보배추수확하고 토마토 가지치고 줄메주고

아욱.양파몇개 .애호박1개.고추 .상추등 수확하고

고추몇개 묶어주고

또 부랴부랴 운동시간에 맞춰 바로 따뚜운동장서 한시간 걷기하고 집으로...

비가오락가락해서 그런가 날씨가 푹푹찐다.

 

밭작물들은 -다년생밭에있는것들은,- 가뭄으로 다 말랐고.

지난번 사다심은 당귀도 금전초도 마늘도 감자도..호박도...

이제  장마지면 물걱정은없겠지만 풀걱정을 또 해야겠지?

ㅋㅋㅋ/이래저래 걱정이라니////하지만 늘 즐거운 수확물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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