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다녀오면서 잠깐 밭에 들러 살펴보고 풀도뽑고 수확도하고..
풀이 너무 많으니 뭘해야할지 ...
가뭄으로 모든 식물들이 고개를 숙이고.
풀도 많기는 하지만 성큼 자라지 않았다.
마늘도 수확할때가 돌아오고
풀밭인지 채소밭인지
고구마밭 사이도 풀들이 많지만 가뭄으로 뽑히지 않아서 그냥 두었다.
대추방울토마토가 익어가고 있다.
뒷집밭 언덕이 시원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한결 맘이 가볍다.
심긴 했는데 올라오지 않은 공간이 제법된다.
다음에 강낭콩으로 땜질을 해야지.
깔끔했던 우측 2번집 감자밭에도 풀들이...
비암이 나올가 겁났던 언덕인데 이발을 하니 너무 좋다..
토마토 가지치기하고 묶어주고.
집에서 내간 토마토도 튼실하지는 못해도 잘 자라고 있다.
밭주변에 밤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1번집 고구마밭과
2번집 감자밭
방풍은 잘도 자란다.
올해는 고구마가 왜이렇게 안자라는지.
테디베어 해바라기
덥기도 하고 피로모드라서 한시간정도만 일하다 집으로.
이번주말에 일을 해야하는데 민형이 훈련끝나고 집으로 온다니...일을 할수가 있을런지.
올해로 농사끝.....
내년 되어봐야 알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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