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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2013년 6월19일 .농사일지2.

by 무던 2013. 6. 19.

 

징한 풀들을 제법 처리해주고

간만에 뒷집밭 부부가 와서 뒷집에서 차한잔 마시고

그집 부부는 늘 싱글벙글이라 만나면 기분이 좋다.

 

음식지꺼기 버린 자리에서 토마토와오이인지 참외인지 올라오고 있다.

저렇게 스스로 올라오는것들은 참 잘라주니 어찌된 일인지?

이제는 검정비닐도 벗겨줘야할때가 온것같다.

 

참외?오이?

참외와 오이는 왜그리 구별하기 힘든지.

 

강낭콩

보라빛 파푸리카라더니....덤으로 얻은 모종.

수확물 쌈채소

오이/토마토.파푸리카 피망.고추

보라 파푸리카는 처음.

씨앗들을 물에 불려두고 왔다.

불려서 심으려고.

빈밭에 옥수수나 강낭콩을 다 심어야지/

 

참새한마리.

해바라기를 올해는 많이 심어서 눈호강이 넘칠듯

밭 건너편 산에 밤나무.

10시15분 버스타고 집으로.

해 나고 덥고 지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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