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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토마토 순지르기/토마토 가지치기

by 무던 2013. 6. 23.

 

토마토를 집에서 모종내서 가져간건 곁가지가 유난히 심하게 올라온다.

수도없이 잘라주었다.

지주대에 묶어도 주어야 하고 풀도 정리하고 가지치기도 해야하고...

 

지난번에 뽑은 풀들은 바짝말라 거름이 되어 갈테고.

 

곁가지 자르기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이 가끔있어서 그림으로 설명해봤다.

 

한줄로 키우기할때의 모습으로..

원줄기는 키우고 곁가지는 다 잘라준다.

너무 어릴때 잘라주면 더 이상한 모습으로 곁가지가 다시 나는듯?

왼쪽 꽃대가 올라오는건 원줄기이고 그사이 분홍으로 된곳은 곁가지인데 이곳을 잘라주면 된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잘라줄것도 많다.

너무 큰건 잘라서 물에 담그어 뿌리 내리면 다시 심어두면

이런 방법으로 나는 서리내릴때까지 -포기정도의 토마토를 40-50개정도로 만들어두고- 내내 먹는다.

 

아직은 어려서 잘라주기는 그렇지만 나중에 잘라줘야하는 곁가지

 

곁가지 잘라준 모습

 

이렇게해서 토마토 한줄로 키우기....

좀 부실하게 보이는 토마토들은 집에서 모종해서 내간건데 저렇게 보여도 나중에 사다심은 토마토보다 구실을 더 잘한다.

곁가지 큰건 잘라서 물에 담그었다 뿌리 내리면 다시 심어준다.

 

비싼 대추방울토마토들은 2-3천원씩하는데 많이 살수도 없고 두어개 사서 저리 늘려주면

순차적으로 자라니

지금부터 서리내릴때까지 먹기만 하면된다.

 

흑토마토,조롱박토마토.오색토마토등등....

 

큰곁가지.

아까워 삽목하려고 물에 담그어 두었다

주중에 밭에가면 심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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