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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간만에 아니 올해 첨으로 비료를 주었다.

by 무던 2013. 6. 23.

지금까지 농사 8년차이지만 비료두포대 산거  한포는 아직도 3분의 2이상이 남았으니...

기분이 내키거나 시간이 많거나 생각이 나야 비료를 주고 있다.

어차피 유기농에 가까운농법이니...

4시3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밭에가면 5시

어둠이 겨우 가신후라 ...

밭을 보고 한숨이.

쌈채소들은 꼴대들이 반이상 올라온듯.

비가 안오니 채소들도 억세고

대추방울인데 노랑은 아직 익지 않았다.

붉은건 몇개수확

드디어 얼굴을 내민 생강

 

 

휴~~~~

올해마늘들은 좀 다르게 말라가는 느낌.

서서히가 아니라 급하게?

 

호박꽃이 유난히 이쁘다.

이른 아침이라 물기가 있어서?

 

 

기형같은 작은 호박3개수확.

 

감자는 여전히 작기만하고..두어대도 못건지니 이것도 농사라고..

씨보다 조금.ㅋㅋ

땅콩밭 풀뽑기

 

뒷집 하늘나리가 이뻐서

토마토 순지르기하고 묶어주고

 

 

 

 

땅콩밭 검정비닐을 거두고 북주기를 했다.

거름밭에 풀도 뽑아주고

 

 

처음에 그리 깔끔하던 2번집 밭은 ...토란밭.돼지감자밭

아래는 감자밭.

9시까지 일하고 더워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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