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20분 버스를 타고 밭으로 갔다가 11시35분버스를 타고 집으로.
해가 반짝나지 않아 조금더 일을 할수가 있었는데
배고플까봐 어제 먹다 남은 백숙을 먹고 갔더니 그게 잘못된건지
속이 메스껍더니 밭 여기저기에 오바이트하고 진정시킨다고 좀 누워있다가
풀도 뽑고 수확도 하고...
한참을 일해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속이 편해지더니 커피가 당겨서 한잔했더니 꿀맛이었다.
속이 거북하고 토할때는 119를 불러야 하나 그런생각이 들더니 편해지고 나니 언제 아팠냐는듯이 밭일을.
역시 농부?
방풍들은 잘도 자라고 있네.
이제는꽃대까지..
생강이 제법.
10여개정도 올라오는듯.
옆지기는 아무리봐도 생강인지 풀인지 모를것같아 이밭에 풀은 내가 해줘야 ......ㅋㅋ
다행이 5천원어치 사다 조금심었으니...
옥수수....
몇주전에<3주-4주?>에초기로 정리했는데 다시 이만큼 자랐다.
징한 풀.
듬성이지만 잘 자라고 있는 땅콩.
이걸보면 왠지 흐뭇한.ㅋㅋ
곧 토마토로 채워지겠지?
고구마밭고랑에 풀들이 왜이리 많은지.
올해는 고구마도 덜 자라는듯.
풀을 정리해준곳과 정리하지 않은곳은 이렇게 차이가.
한족은 부직포로.....
오늘 다른쪽으로 이동시켜주었다,
거름밭에 호박들은 잘도 자라고
암호박꽃에 벌이...
씨가 떨어져 올라온 해바라기는 잘도 자란다.
얼마나 굵은지.
밭에다 씨뿌린 해바라기는 이거의 3분의 1도 안되는듯,
수확물.
쌈채소는 오늘 감자캔 밭에 조금 더 심고.
열무와 얼갈이배추도 감자캔 밭에 ...
오늘 수확한 마늘.
해마다 더 많이 했는데 올해는 집에서 먹을것만 한다고 조금만.
성한거 170개와 작은거 50여개.
두접정도...
늘 그렇듯이 우리마늘은 잘다.
가져올수 없어서 컨테이너 안에 펼쳐두고왔다.
감자도 일부 캤는데 여전히 탁구공수준이니...
기대도 안했으니뭐~~~``
참외1
조금큰거.
주먹만한거.
참외밭인데 풀들이...
그사이에서 참외들이
오이밭.
지난번 진딧물이 있어서 마요네즈와 물로 희석해서 뿌려주었더니 진딧물들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영 부실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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