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집. 1번집 밭. 2번집 밭.

 

넘의밭 품평회........

 

뒷집밭 언덕이다.

우리밭 뒤라서 풀이가득하면 엄청 답답한데 지지난주 말끔하게 정리하더니 오늘보니 깨를 심어서 이쁘게 가꾸어놓았다.

지난해는 깨 서말나왔다고 자랑하더니

풀이 없으니 시원해서 좋고 비암나올까 걱정안해도 좋고

 

여긴 2번집밭/

우리밭을 1,2번집으로 나누어 부른다.

이집은 돼지감자를 심었다.

몇개 심겠지 했더니 저리 많은 양을.

 

나중에 어쩌할지...

온통 돼지감자 밭으로 변할것같다.

벌써 얼마나 많이 자랐는지  점점커질텐데 꽃밭이되면 좋아해야하나?...

대략난감이라고하면?

감자 심은곳인데 감자캐고 뭘한겨?

콩심었나?아님 뭘심고 물을 준건지?

?

이건 1번집밭.

고구마심고 일부에 초석잠을 심었는데 많이 올라왔고 이제는 꽃대도 보이기 시작한다.

농사를 우리보다 훨 잘하더니 올해는 풀에 지친건지 풀이 엄청나게 올라와도 신경을 안쓰는것같다.

 

초석잠이란걸 들어보기는 했지만 심어놓은건 처음본다.

올해는 초석잠 뿌리도 볼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