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고수들의 밭

 

밭으로 오고가는길에 늘 만나는 고수들의 농장이다.

우엉과 파.

옥수수도 조만간 수확하게 생겼다.

올해는 고구마가 영...

헛골에는 부직포를 깔고...

지나가다보면 제초제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밭갈자마자 치고  또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또 치고 그러니 풀들도 없을텐데 또 부직포까지...

왼쪽 밭 사이에는 들깨를 뿌려놓았다.

 

밭을 잘 활용하는게 오래된 농부의 노하우겠지,

 

 

오이와 토마토

지주대도 멋지게

이정도는 되어야 땅콩밭이라고.......ㅋㅋ

 

결명자.

잎사귀가 참 이쁘다.

해마다 이곳에 심는것같다.

고추밭 헛골에 깔아둔 볏짚으로 만든 깔게가 엄청 아깝게 보이지만 중요한 일을 해주니 ...ㅋㅋ

헛골도 넓고. 자리도 좋아보이고 깨끗해서 저기서 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풀밭은 유기농채소고 토양도 살아있어서 좋지만 풀들이 많아서 문제고

이렇게 깨끗한 밭들은 늘 농약과 비료로 토양이 오염되었을테고 그런채소들도 문제가 있을테고...대신 깔끔은 하니...

자기 주장대로 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