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추를 심는 이유는 순전히 고추부각과 고추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다.
ㅋㅋ/10포기정도 심어서 해마다 고추부각하고 격년으로 장아찌하고 .ㅋㅋ
물론 맵기전에 고추를 따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맛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고추부각의 맛은....
풋고추로 먹다 매워진 고추를 따서 깨끗하게 씻는다.
ㅂ
반으로 갈라서 매운맛을 빼기위해 물에 담가놓는다.
씨를 빼내고 물기를 조금 뺀다.
튀김가루에 버무린다.찹쌀가루가 더 좋겠지만 있는 재료로 하다보니.
버무린 고추를 거즈를 깐 찜기에 넣어 찐다.
이렇게 널어서..
바구니에도 널고.
베란다가 온통,,,,
쟁반에도 담아서.
베란다에 너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잘 마르지도 않고 해서
옥상에 올라가 몇시간씩 말린다.
이틀만 말리면 근사한 겨울 양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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