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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스크랩] 태기산농부님과 아비가일님댁

by 무던 2013. 8. 27.

괴산에서 번개친다고 해서갔다가 횡성으로 배달보내려는  옥수수5마대를 싣고       태기산 농부님댁 방문

우리집 차가 마당에 주차되어 있지요. 주인은 안보이고 객들이...

한참 있으니 태기산 농부님께서 나오시고 아비가일님은 교회에서 아직이고....

 

 

.제가 가장 맘에들어하는 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마당 왼쪽이 큰 개울입니다. 그곳에는 물이 얼마나 맑은지 고기들이 다보이고 다슬기도 많고...

비가안왔으면 낚시라도 하고 오려고 했는데////

나중에 태기산농부님 말씀이 아비가일님이 밤에 그물쳐놓고 아침에 걷으면 대야로 반을 건진답니다.

두분의 건강이 민물매운탕?

거실이 아주 넒었어요. 화초들도 많고 /

마당에 자재들은 대문입구에다 식품제조 공장을 만드시다고 ..

밭이 몇천평이라던데 저 개울가에 다 있으니/물도 풍족하고 일하다 더우면 수영도 하고...

천수답인 우리 밭을보다 저런밭을 보니....실은 물고기잡는일에 더  관심많은 원주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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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앞쪽에 큰 솥과 가마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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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 마치 억수로 비가와서  깨밭에서 비닐덮고 있는 옆지기와 태기산 농부님

.비를 졸락맞고...난 좀 덜 젖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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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덮고 묶고...

혼자서 하실려면 얼마나 힘드셨을까하는 맘 /옷이젖었음에도 기분이 좋고.

근데 깨가 저리 키가 큰가요?잘라놓은것도 키가 큰데 저위에 부분을 잘랐을까?아님 자르고 난뒤 더 커서 키가큰가?

배추모종을 심으셨는데 다 죽었다고 했는데 더 사야된다고 하시니....이것도 부족해서 더 사신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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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수수밑부분이 오ㅏ 저렇지?   사자발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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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도 끝없고

뭘 심으신건지 ....모르고.

 

이것도 뭔지?약초인가/미숫가루에 들어가는....

화단에는 천사의 나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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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아비가일님을 본듯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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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두마리.<왼쪽>

 한마리를 주시겠다고 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

건조기....식품가공하는데 쓰이는물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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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다 쉬는 쉼터

비닐하우스안에는 고추도 있고 갖은 잡동사니들로.

앞쪽 두개는 채소들 키으는 곳인것같고 오른쪽은 고추건조장인가?

 

 

손님접대한다고 태기산 농부님이 직접타주신 커피한잔은 어느때먹던 커피맛보다 굳.

앉아서 행복하게 얻어마시고

4시쯤 교회에서오신-자가용을 직접운전하시고 원피스에 쟈캣을 받쳐입고 멋진모습으로 등장하셔서 -

꿀을 탄 미숫가루 한잔씩 또 주셔서  잘 먹고 /

아쉬운 발걸음을.

토요일 일이였으면 놀다가 밤낚시도 하고 즐거웠을텐데 토요일괴산서 외박한 후라 집안일이 밀려 일찍 되돌아와 했다는 ..

태기산 농부님 아비가일님....다음에 또 만날날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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