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무수리님께 질문한콩입니다.
대가 이렇게 생겼고
꽃은 이렇게 생겼다고요
다들 기형일것이다 고 말씀하신 그것이......
오늘 밭에 가보니 이렇게 변했어요.
그것이 기형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사진입니다.
대도 굵지요.
많이 달렸으니 보호차원에서 라도 굵어야 당연하지요.
그때 딱 머리를 스치는 ~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교실에 공부다닐때 아는 분이 캐나다 콩나물콩이라며 심어놓은.
처음에 이런모습.
그냥 콩과 다른모습이 없는.
점점 자라더니 이렇게....
수확할때 이렇게 변하더라고요.
한송이 수확하면 콩나물 한번은 길러도 되겠죠?
그녀석이 주인공이었더라고요.
근데 왜 그녀석이 무수리님이 주신 콩밭에 있었는지.....왜 섞였는지...
가뜩이나 머리속이 비어가는 날 어지럽게 만드는지...
밑에 콩은 무수리님이 나눔하신 당뇨콩입니다.
착실하게 잘 있었는데 괜히 의심의 눈초리로 본 무늬만 농부의 탓이 큽니다.
착실히 잘있긴한데 개미허리 노린재를 어찌 피해갈지 그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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