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밭으로 갔다.
매번 준비한다고 해도 늦게 일어나는 무늬만 농부때문에 한나절이 되어야 밭으로.
이제는 겹삽잎 국화도 말라가고 있다.
자기 할일을 다 마친듯이.
토마토 따면서 메뚜기도 잡고
울금은 지금이 노래지는 황금기일까?
더 추워지면 수확해야지....
먹을수나 있을지....
천년초
쌈채소들...
박꽃
개똥쑥과 함께....
고춧잎에 벌레가...
잔챙이들을 .....
덜익은 호박은 쨈으로?
토란......다 캤다.
일부는 모종으로 쓰려고 구분하고
나머지는 조금 먹고
효소도 담그고...
중국매미를 만났다.
올해는 그냥 넘어간다 했더니 뒤늦게 어디서 나온겨?
캐나다 콩나물콩
두더지 집.거름더미를 옮기니 밑에....
가을빛
메뚜기 잡으러......
왕고들배기
마늘 심으려고 준비해두었다.
거름 뿌리고.....다음에 심고 비닐 덮으려고
커피한잔 하고..
흐린날이라 모자들은 휴식중..
3시30분쯤 일을 마치고
다이나믹 페스티벌을 구경하고
도서관서 책도 빌리려고 일찍 나왔다.
책빌리고 축제장에서 야생화구경을 하는데 돌풍과 함게 강한 비가 내려 집으로왔다.
집에와도 늘 뒷일이 많아 마음은 늘 바쁘다.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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