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오전내내 비가와서 은행잎 구경이나 한다고 연세대에 갔다.
가자마자 비는 그치고 그냥 은행잎 구경하고
다하누에 가서 고기도 먹고
운학으로 가는 길을 드라이브도 하고 고일재로 넘어오면서 신닥나무도 채취하고...
바쁜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인 오늘 아니 어제
밭에서 마무리도 하고....
마늘도 심고
대파는 그리 만족은 아니지만 수확을 해왔다.
바게스에 흙을 담고 대파를 넣고 꼬 그위에 흙을 넣고 집 베란다에 두고 겨우내.
겨자채와 알타리/
알타리는 수확하고
상추와 오크맆
벌집 다알리아를 캐고 옆에 토란한뿌리를 캐려고 비닐을 걷는데
깜놀~
비암이 껍질.
그럼 비암이가 그동안 저속에서.
올해는 한번도 비암이를 못봐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으로 저걸보게 되다니....
일하다 장소바꿔서 있다 시내에 다녀온 민형아빠보고 치우라고 했다.
묻었다고 한다.ㅋ
거미줄...
뒷집 콩?뭐라고 하던가?콩대?콩단?뭐지?콩 가리개?
이쁘게 해놓았다.
ㅋ
치악산단풍이 가까이에 내려 앉았다.
밭 풍경ㅇㅣ 멋지다.
작은 상추들을 솎아와서 불고기에 싸먹었는데 넘 맛났다.
작두콩은 서리땜시 아니 너무 늦어서 씨받기 힘들어서 잘라왔다.
효소담글때 같이 넣어야지.
올해는 목화씨도 못받을듯.
익어서 자연적으로 벌어져야 하는데
방풍도 효소에 넣으려고...
건질게 있을런지
곰보배추도 효소에
벌집 다알리아구근.
옆집 논 할머니께서 달라고 해서4-5개 드리고 가져왔다.
강릉에 좀 나눔하고.
풍선초인데 달랑 하나가.
씨가 안될것같다. 제대로 여물지 못해서.
까마중이 밭에 많아서 효소담그려고....
다알리아 캐고
씨앗도 받고..
씨앗....
점심은 라면으로.
커피와 빵과 과일은 디저트로...
하루종일 일해도 다 마무리가 안되어 다시가야 한다.
주중에 한번 가던가
뚜렷하게 하는 일이 없어도 마무리는 늘 시간이 많이 걸린다.
올해는 그래도 일이 빨리 끝난 기분.
다음주부터는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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