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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농장

생강수확/2013년 10월14일 월요일

by 무던 2013. 10. 14.

 

생강이 궁금하여전날 한뿌리를 캤더니 쓸만한거같아서 오늘 휴가내고 밭에서 생강수확을 했다.

그래봐야 한평정도의 밭이지만.ㅋ

 

드디어 생강수확.

4월27일 시장에서 한근에 5천원주고 사서 비닐씌워 묻어두었다.

싹이 나도록,

5월25일 싹이난거를 직파했다.

 

비닐은 안하고 볏단으로 피복을 했다.

그후 수시로 잡초제거.

그리고 오늘 수확<10월14일>조금 더 두어도 될텐데 시간이 없어서리...5개월정도는 키워야....<싹이난거 심은후>

 

엄청 실한것도 있고 조금 부족한것도 있었고,

그래도 캐서 다듬는 내내 흐뭇하고 신기하고.

그래도 한근 심어서 5배보다 더 수확을 했으니...

600그램이 3,2키로가<어미종근포함하면 4키로수준>

 

앞으로 이 생강으로 할것도 많다.

생강차.편강.가루....등등.

 

 

 

일자로 쭈~욱.

3.2키로

생강잎사귀와 대 그리고 뿌리는 효소담으려고 설탕에 재워두었다.

생강잎사귀 4키로와 유기농 흑설탕 4키로....

생강냄새가 진동한다.

생강잎사귀를 음식에 넣어서 먹는다고해서 효소에 도전해봤다.

 

울금.

생강뿌리

생강을 얼마나 열심히  씻었는지 손바닥이 전부 벗겨지고..

성격이 별나면 손이 고생이다.

나는 대충하는 성격인데 꼼꼼하게 하다보니 저런일이?

 

내가해도 될텐데 언제 들고가서 저런 사고를?하여튼 물에서하는 일은 얼마나 적극적인지?...

징그러워.

팔자대로 살지뭐.

계속 그렇게 하시길~~~

근데 생강이 저정도로 독하다는?

상상도 안해본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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