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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마도·필리핀 ·백두산

[스크랩] 호세 리잘공원과 산티아고요새

by 무던 2013. 12. 20.

 

리잘 공원(Rizal Park)  -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리잘(~1896 35세 총살형)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 리잘 공원이다.

 

리잘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혀서 처형당했던 호세리잘의 모습을 재현되어 있으며 그가 처형당하기 전에 "나의 마지막 고별"이 세계 주요 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공원 동쪽에는 큰 인공호수가 만들어져 있다.

인공호수 안에는 칠천백여개의 섬으로 되어 있는 필리핀 군도전체의 모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원내에는 호세리잘동상과 분수, 넓은 잔디밭, 인공호수, 물소상, 들소상 등이 있다

 

 

 

호세 리살은 필리핀의 독립운동가 입니다. 중국 필리핀 계의 부유한 사탕수수 재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마닐라 대학을 졸업한 다음 유럽으로 건너가 마드리드와 파리, 하이델베르크에서 의학을 배웠다.

풍부한 재질을 가진 그는 의사, 과학자, 철학자, 언어학자, 역사가, 시인, 소설가, 화가, 조각가 등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그는 뛰어난 문장력으로 에스파냐의 압제정치와 필리핀의 독립을 온 세계에 호소하였다.

리살은 에스파냐 정부의 집중적인 감시 대상이 되어, 국외로 빠져나가 이리저리를 떠돌아다녔다. 부모와 친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1892년에 필리핀으로 돌아온 그는 마닐라에서 비폭력 혁명 운동 단체를 조직하였다. 그러나 곧 체포되어 민다나오 섬에 유배되었다. 민다나오 섬에서 학교와 병원을 세웠다. 4년에 걸친 민다나오 섬에서의 유형생활을 마치고카티푸난당이라는 이름의 비밀결사에 의한 무력봉기를 선동하다가 체포되어 군사재판에 회부되었다. 결국 1896년 12월 30일에 마닐라의 바군바얀 연병장(지금의 리살공원)에서 총살당했다.


 

 

 

출처 : 우리들의 즐거운 농사이야기
글쓴이 : 고운/원주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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